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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동주 2016

by 상실이남집사 2016. 3. 5.




윤동주 시인과 송몽규 의사의 이야기입니다.

일제점령기시절에 태어나 문학을 꿈꾸고 문학을 하는 것이

부끄러웠다는 말이 지금도 머리속에서 맴됩니다.





송몽규의사는 어느정도 알고  있었습니다. 대한민국의 독립을 위해 잃어버린 주권을 위해

열심히 운동했었던 분이였던 것을요. 하지만 많은 분들이 모르셨었다고...

이 기회에 알고 함께 기억해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윤동주 시인의 삶도 어느정도 알고 있었지만, 이 두분이 이정도로 엮여있던 사이였는지는 알지 못했었습니다


지성인으로써 함께 행동하지 못함을 찾고 싶은 주권을 내힘으로 얻을 수 없었음에 대한 억울함을

마지막 취조과정에서 울부짖는 한국어의 한마디 한마디에

일본순사의 눈에서도 고여있는 눈물의 의미는 무엇이였을까요..


자신의 이름으로 살아서는 책한권내지 못했던 것은 처음 알았던 사실이였습니다.

그 여린 감수성과 그의 특유의 따뜻함과 쓸쓸한 시가 생각나는 시간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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