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배낭여행/베트남여행
냐쨩(03)
상실이남집사
2012. 8. 20. 22:52
패키지 여행의 최대단점이 여실히 들어난날.. 오전에 혼땀섬이라는 리조트가 있는 섬으로 들어가서 반나절 물놀이하며, 해양 스포츠를 즐기며 노는 일정이였다. 문제는 내가 타고갔단 비행기의 모든 한국사람들이 다 배타고 들어오고, 일부 러시아사람들까지 합세를해서 여기가 한국의 어느 해수욕장인지... 베트남인지 알 수가 없을 정도로 복잡했고, 점심이라는 리조트 뷔페식은.. 이걸 먹으라고 해놓는 건지..정말 어이없게 나왔었다. 이런 생각도 했었다. 혼땀섬에 있는 리조트에서 쉬는 사람들은 어떻게 쉴까..돈도 많이내고 들어온거 같던데라고... 하지만 그건 나만의 기우였던거 같다. 비치중간에 바위들이 있고 그 바위를 경계로 혼땀 섬 리조트 이용객과 우리같이 잠시 놀다가려는 부류를 완전히 차단하여 운영하는 것 같았다. 그럼 그렇지..쉬러왔는데..매일 이런사람들이 몰려온다면.. 아무리 말이 안통하는 사람들이라도 당장 크레임을 몇백번 걸고 말았을 것이다. 그렇게 머리아픈 혼땀섬을 빠져 나왔다.
혼땀섬으로 향하는 다른 배...외쿡인들..
혼땀섬...1
어디론가 안내하는 안내 표지판..
화장실과 샤워시설이 같있던 라커룸앞 작은 못
혼땀섬 수영장 3-1
페러세일링.. 얼마나 띄워주는냐에 따라서 금액이 달라진다고 한다.
태닝중이신 러시아 아주머니 혼땀섬 수영장 1-1 혼땀섬 로비
안녕~ 시끄러운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