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실이남집사 2012. 8. 30. 21:45

오늘은 패키지 일정 중 유일하게 자유일정인 날


오전에 리조트 조식을 후다닥 먹고 바깥으로 나가는 셔틀을 타고 냐쨩시내로 고고씽~


열심히 나와서 냐쨩의 긴 해변을 따라 걸어올라가며 담시장을 찾아간다.




오전이라 그런지 해변과 바다에는 사람들이 많이 없었다.



담시장을 찾아가는 길... 이렇게 보니 우리나라랑 딱히.. 다른 부분은 나무들?? 횡단보도 모양??


오토바이 달인이 긴.. 철봉을 어깨에 둘러매고 가시네..;



담시장가는 길 이번 코너만 돌면 바로 담시장이다.



물건 파는 담시장의 입구..


어김없이 베트남사람들의 사는 모습을 구경하기 위한 관광버스 차량이 많았다.


삼삼 오오 모여서 장사준비를 하시는 베트남의 여자들



과일 쇼핑을 마치고 마셨던 사탕수수음료 자리값까지 만동..



이후 점심을 해결하기위해 포홍이라는 쌀국수집을 찾아간다.



너무나 따가운 날씨에 길가에 저렇게 해먹을 만들어 잠을청하는 베트남사람도 보였었다.

우리보다 자유롭다고 해야하나.. 배려가 부족하다고 해야하나...

저들의 기준에선 어떻게 생각할지 궁금하다.



구글...카페 겸 식당..


건설 인부들이 단체로 늦은 점심식사를 하고 있었다.


여기만 지나면 포홍이 보인다.



인터넷에서 극찬하던 포홍이라는 쌀국수집...


지금까지 내가알고 먹었던 쌀국수는 바이바이..-_-..


들어간것도 없는거 같은데...엄청나게 다르고 맛있었다.



짭쪼름한 육수와 적당히 쫀득한 면..



여기는 7천동짜리 사탕수수음료수


마지막무렵에는 센스있게 라임한조각 넣어주시더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