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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거리/IT(컴퓨터/인터넷)

구글에 무릎 꿇은 삼성전자 스마트폰, 마지막 펀치는 ‘아라’가 될 것

by 상실이남집사 2014. 2. 27.

요약(Abstract) – 2013년 10월 29일에, Google-Motorola Mobility는 'Project Ara'를 발표했다. 이 프로젝트는 개방형 모듈러 스마트폰 플랫폼(Modular Smartphone Platform)을 만드는 것이다. 소프트웨어만 플랫폼이 아니라 이제는 하드웨어도 플랫폼으로 추진하겠다는 것이다. 2013년 11월 22일에 구글-모토는 스마트폰의 표준 모듈 생산속도와 물량을 대량 확보하기 위해 3차원 프린팅 기업인 3D 시스템즈(3D Systems)와 협력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작은 모듈들을 3차원 프린팅으로 찍어 내겠다는 것이다. 2014년 1월 27일에 삼성전자와 구글은 포괄적 크로스라이선스를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삼성전자의 10만 건 특허와 구글(모토 포함) 특허를 상호 공유하겠다는 것이다. 그리고 마침내, 2014년 1월 29일에 구글은 모토로라를 세계 1위 PC 기업인 중국의 레노버(Lenevo)에, 헐값인 3조원에 매각한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구글은 '프로젝트 아라'는 레노버에 매각을 안하고, 자사가 직접 추진하고 있는 '첨단 기술 그룹(Advanced technology group)'에 편입시켜 계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게다가 모토가 갖고 있던 특허도 레노버에 매각하지 않고 구글의 소유로 한다고 밝혔다. 2013년 10월부터 2014년 1월까지 지난 4개월에 일어난 일련의 이벤트적인 구글의 사건들 속에 숨어 있는 이슈는 무엇일까?


구글의 꿈?을 요약해보면, pc처럼 스마트폰도 모듈화하여 고객이 직접선택하여 조립하여 사용할 수 있는 환경으로 생태계를 바꿔나가려고 하고 있는 것으로 추측됩니다.

고객이야 입맛에 맞게 할 수 있으니 좋은 시도겠지만, pc의 microsoft와 같은 거대공룡이 차지하는 시장이 달갑지만은 않는건 사실일 겁니다.


그리고 지금의 삼성과 같이 제조로 먹고살았던 기업에게는 시장하나가 통채로 사라지게 되는 것이기도 하구요.

과연 구글의 꿈?이 실현될 것인지는 시간이 지나면 확인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자세한 기사 내용은 [기사원문] <ㅡ을 클릭해주시면 이동됩니다.



구글의 행적요약


2011년  8월 15일 모토로라 모빌리티 인수 

2013년 10월 29일 프로젝트 아라(Project Ara) 발표 

2013년 10월 31일 안드로이드 4.4 킷캣(Kitkat) 발표 

2013년 11월 22일 3차원 프린티업체인 3D 시스템즈와 협력 

2014년 1월 27일 삼성전자와 향후10년간 특허 크로스 라이센스 체결 

2014년 1월 19일 레노버에 모토로라 매각 (단, 특허는 유지) 

2014년 2월 16일 새로운 안드로이드 가이드라인 발표 : 2014년 2월 이후 제조된 안드로이드 기기는 안드로이드 4.4 킷캣을 탑재하지않을경우 구글서비스 이용 불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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