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이 출시가되면서 여러가지 뽑기?현상이 나오고 있습니다.
아이폰 6일 때에는 저장공간이 TLC와 MLC 두개로 나오더니
이번에는 메모리영역과 AP까지 납품회사들이 분산되어 납품이 되다보니
같은 값을 주고도 뽑기아닌 뽑기를 하고 있습니다.
뭐 부품을 원가 절감, 수요를 맞추기위한 공급루트의 다변화를
이유로 분할해서 받는건 딱히 이견은 없습니다.
하지만 AP의 경우에는 삼성에서 납품하는 건 14나노 공정으로 만들어진 AP이고,
TSMC에서 납품하는건 16나노 공정으로 만들어진 AP입니다.
하지만 AP를 혼용한다는 건 전래가 없는 부분이였습니다.
성능상으로는 뭐 차이가 없다고하지만, 성능 외적인 부분인
발열이나 베터리소모량에서는 차이가 있다고 들리고 있습니다.
로직보드의 풋프린트를 동일하게 해놨을테고, 그러면 14나노 공정이건 16나노 공정이건
동일 로직보드에 넣을 수 있습니다. 다만 여유공간은 조금 더 있어야겠지만요.
(이래서 LCD사이즈를 키워놓은걸까나요?크크크; )
아이폰6S의 경우 경우의 수를 따져본다면,
1.삼성AP + 저장공간(MLC) + LG IPS + 삼성 2GB
2.삼성 AP + MLC + LG IPS + 하이닉스 2GB
3.삼성 AP + MLC + 샤프 IPS + 삼성 2G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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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TSMC AP + TLC + 샤프 IPS + 하이닉스 2GB
위의 같이 총 16가지 조합의 경우의 수가 있는 것이 됩니다.
같은 물건을 샀는데 안의 내용이 달라지는 것입니다.
RAM하고 IPS의 경우에는 뭐 딱히 큰 차이가 벌어지지 않는다고 치더라도
MLC와 TLC는 읽기속도와 쓰기속도에서는 확실한 차이가 발생합니다.
부팅시간이 TLC가 더 길었다고 아이폰 6때포 이슈가 되었었습니다.
(작은거 쓸때는 상관없습니다만, 큰파일을 쓸때는 성능차이가 나옵니다.)
분명히 아이폰 6때보다는 성능은 좋아졌다고 많은 이야기를 접하고 있습니다만,
글쎄요.. 같은 가격을 주고 사는데..다른 AP가 달릴 수 있다..
TLC,MLC로 성능차이가 있는 저장소를 받을 수 있다는건 좀 아닌거 같단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이번에 발표된 2차발매국에도 대한민국은 빠졌습니다.
이상태로 예측을 해보면 10월안에는 국내에 발매가 되지 않지 싶습니다.
덕분에 뭐 이런 정보도 얻게되었고, 조금 더 지켜보다가 구입을 하던가..
(뽑기운에 맞기고...-ㅂ-..) 넥서스 5X로 넘어갈지 고민해봐야겠습니다.
아이폰 6s때 이렇게 했는데 아이폰 7을 발매할때는 더했으면 더했지 덜하지는 않을 것 같거든요.
그리고 위와 같은 일이 발생하고나서 애플스토어에는
AP가 어느회사에서 납품을 한 것인지 알 수 있는 앱도 등록이 되었다고 합니다.
현재 6S를 가지고 계시는 분이시라면 한번 확인해볼 수 있는 방법이 있다는 것만 전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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