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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거리/정보

아이폰 6S 뽑기의 경우의 수

by 상실이남집사 2015. 10. 1.





아이폰이 출시가되면서 여러가지 뽑기?현상이 나오고 있습니다.

아이폰 6일 때에는 저장공간이 TLC와 MLC 두개로 나오더니

이번에는 메모리영역과 AP까지 납품회사들이 분산되어 납품이 되다보니

같은 값을 주고도 뽑기아닌 뽑기를 하고 있습니다.







뭐 부품을 원가 절감, 수요를 맞추기위한 공급루트의 다변화를

이유로 분할해서 받는건 딱히 이견은 없습니다.

하지만 AP의 경우에는 삼성에서 납품하는 건 14나노 공정으로 만들어진 AP이고,

TSMC에서 납품하는건 16나노 공정으로 만들어진 AP입니다.


하지만 AP를 혼용한다는 건 전래가 없는 부분이였습니다.


성능상으로는 뭐 차이가 없다고하지만, 성능 외적인 부분인

발열이나 베터리소모량에서는 차이가 있다고 들리고 있습니다.


로직보드의 풋프린트를 동일하게 해놨을테고, 그러면 14나노 공정이건 16나노 공정이건

동일 로직보드에 넣을 수 있습니다. 다만 여유공간은 조금 더 있어야겠지만요.

(이래서 LCD사이즈를 키워놓은걸까나요?크크크; )



아이폰6S의 경우 경우의 수를 따져본다면,

1.삼성AP + 저장공간(MLC) + LG IPS + 삼성 2GB

2.삼성 AP + MLC + LG IPS + 하이닉스 2GB

3.삼성 AP + MLC + 샤프 IPS + 삼성 2G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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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TSMC AP + TLC + 샤프 IPS + 하이닉스 2GB


위의 같이 총 16가지 조합의 경우의 수가 있는 것이 됩니다.

같은 물건을 샀는데 안의 내용이 달라지는 것입니다.


RAM하고 IPS의 경우에는 뭐 딱히 큰 차이가 벌어지지 않는다고 치더라도

MLC와 TLC는 읽기속도와 쓰기속도에서는 확실한 차이가 발생합니다.

부팅시간이 TLC가 더 길었다고 아이폰 6때포 이슈가 되었었습니다.

(작은거 쓸때는 상관없습니다만, 큰파일을 쓸때는 성능차이가 나옵니다.)



분명히 아이폰 6때보다는 성능은 좋아졌다고 많은 이야기를 접하고 있습니다만,

글쎄요.. 같은 가격을 주고 사는데..다른 AP가 달릴 수 있다..

TLC,MLC로 성능차이가 있는 저장소를 받을 수 있다는건 좀 아닌거 같단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이번에 발표된 2차발매국에도 대한민국은 빠졌습니다.

이상태로 예측을 해보면 10월안에는 국내에 발매가 되지 않지 싶습니다.

덕분에 뭐 이런 정보도 얻게되었고, 조금 더 지켜보다가 구입을 하던가..

(뽑기운에 맞기고...-ㅂ-..) 넥서스 5X로 넘어갈지 고민해봐야겠습니다.


아이폰 6s때 이렇게 했는데 아이폰 7을 발매할때는 더했으면 더했지 덜하지는 않을 것 같거든요.


그리고 위와 같은 일이 발생하고나서 애플스토어에는 

AP가 어느회사에서 납품을 한 것인지 알 수 있는 앱도 등록이 되었다고 합니다.

현재 6S를 가지고 계시는 분이시라면 한번 확인해볼 수 있는 방법이 있다는 것만 전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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