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에 짝꿍님의 아버님이 전원주택을 만들고 있습니다.
그래서 노가다뛰러 다녀왔습니다.
점심은 먹어야겠죠?
홍천에서도 유명하고 장사 잘 된다는 원골이라는 음식점입니다.
이쪽에서는 다들 차를 가지고 다니시니 접근하는데 크게 불편함이 없을 것 같습니다.
(차가 없으면 접근이 불편하단..)
안내가되면 일단 점심시간에는 많이 바빠요~
그래서 조금은 인내심을 가지고 가셔야 합니다요~
주문을하고 깨를 열심히 미니 절구에 빻아줍니다.~
나중에 밥에 넣어서 비벼먹으면 되거든요~
곤드래정식을 주문했습니다. 하나의 정식당 한개는 안되구요~
정식은 2개씩 주문해야 된다고합니다.
그리고 곤드래정식에는 김치전이 함께 제공됩니다.
막걸리와 함께 하시는 분들이라면 따로 파전을 주문하지 않아도 되니~ 좋은 것 같습니다.
일단 깔리는 가지수가 많다고들 하시는데...저는 전라도 사람인지라...ㅋㅋ
(더 많은 가지수의 밥상도 더 저렴하게 받아본지라 ㅎ)
아무튼 보통의 밥집에서 볼 수 없는 정도의 반찬 가지수였습니다.
그리고 나온 곤드래밥입니다.
밥 양도 많고 곤드래도 많아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사진에는 없지만 김하고 고등어조림이랑 된장국도 제공됩니다.
식사를 마치는 시점에는 누룽지와 숭늉도 제공되고 금액은 7,000원이였습니다.
(2015.10.15.)
차가 있고 접근이 가능한 곳이라면 가정식 같은 밥을 원하면 한번 방문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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