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보다 자전거 문화가 발달한 곳을 많습니다.
그중에도 습하기로 유명한 옆섬나라에서 여러가지 물건을 구경하던 도중
자전거 안장 방수커버가 있어서 구입하여 소개합니다.
일반적으로 카본소재거나 물이 스며들지 않는 안장의 경우에는 비가오건
아니건 그냥타면 됩니다만, 통가죽안장을 구입한지라..
비가올때 주행을 하게되면 빗물로 비싼 안장 변형될까봐..구입했습니다.
일본 다이소같은 곳에서도 판매를 하는 것 같습니다.
약간 부들부들하고 쫀쫀한 제질로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4개의 줄이 있어서 그부분으로 퉁~하고 다시 벗겨지는 것을
방지하는 역할을 합니다.
브룩스 안장에 씌워보았습니다.
오호~ 생각보다 잘늘어나서 잘 맞는 것 같습니다.
아직은 처음 씌워본거라 주름이 좀 남는데,
저부분도 익숙해지다보면 주름없이 말끔하게 씌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런 제품이 아니라 그냥 비닐봉지로도 씌우고 타봤었는데,
바스락 거리는 소리도 거슬리고,
구멍이 있는지 없는지 확인도 해야하고해서 큰마음먹고 구입했습니다.
비올때만 쓸것이니때문에(비올때 안타면 가장좋은거지만요..)
그래도 비싼안장 빗물에 변형될 염려없이 탈 수 있을것 같아서 만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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