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갑자기 다시 겨울로 돌아가는 것 같은 이런날씨에는
매콤하고 따뜻한 국물요리가 좋은 것 같습니다.
외식비용이 점점 증가하고 있어서
뭐 밖에서 사먹는게 점점 무서워지고는 있지만,
그래도 이런날은 따뜻한 국물 한그릇 하러 다녀왔습니다.
이수역 근처에 있는 짬뽕타임입니다.
거의 24시간 운영하는 곳이고, 점심때나 저녁때에 맞춰가면
줄서서 기다려야하는 곳입니다.
이유는 살짝 보이는 것과 같이
저렴한 가격과 괜찮은 맛에 있습니다.
요즘은 짜장면도 같이하나 봅니다.
짬뽕타임의 영업시간은 일요일과
월요일 오픈시간을 제외하고는 24시간입니다.
자리에 앉고, 바로주문을하고, 결제를 합니다.
선결제 시스템입니다.
좌석은 저렇게 많은데(이게 절반정도 찍힌..; )
식사시간이되면 항상 대기가 걸리는 곳입니다.
가격과 차림표는 이렇습니다.
공기밥도 있고, 곱배기도 있고,
저희는 짬뽕과 탕수육 가장작은 것을 주문했습니다.
짬뽕이 먼저 나왔습니다.
홍합을 가장한 녀석이 2개밖에 없네요.
음...재료를 줄인건지.. 아니면 운이 없었던건지..
그래도 짬뽕국물은 고기국물에 얼큰하니 괜찮았습니다.
주문한 탕수육이 나왔습니다.
탕수육은 전분을 튀김옷으로 튀겨나옵니다.
소스는 항상 따로주고, 찍어먹으면 됩니다.
음..예전에 방문했을때에 비해서 튀김옷이 두꺼워졌네요.
그리고 짬뽕의 재료도 뭐 계절의 영향인지 약간 해산물이 사라진 것 같구요.
그래도 주변에서 생각난다면 방문해볼만한 곳이라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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