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욱 감독님의 아가씨
파격적인 노출씬이 있다고 하지만,
뭐랄까 노출씬에는 딱히 몰입이 되지 않던 영화.
일본어 대사가 너무나도 자연스러웠던 영화.
배경이 왜 일제시대였는지가 아쉬웠던 영화였습니다.
다른 배경으로도 충분히 만들 수 있는 영화가 아니였을까.. 생각이 되었었습니다.
철저한 사육?과 반전에 반전이 들어가 있는 영화와
자연스럽게 녹아들어있는 조진웅, 하정우의 연기가 좋았었습니다.
아쉬운점은 세번째 반전에서 다소 뭔가 잘려나간듯한
그런 느낌적인 느낌의 시나리오 전개와
조금만 더 신경 썼더라면 좋았을 CG부분이 아쉬웠습니다.
누구에게도 기대하지않고, 그렇게.. 우울하게 약간은 회색빛의 스토리전개..
그래도 몰입도라던가 영상미는 좋았었던 영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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