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나의 귀신님의 배경이 된 서래마을 맛집
일본식 이탈리안 와인 앤 다이닝 르지우를 방문했습니다.
위치는 지도에서 보시는 바와같이 서래마을에 위치해 있습니다.
아직은 많이 덥지 않아서 인지 모든 문을 열고
영업을 하고 있었습니다.
앞쪽에 초록초록한 식물들 덕에 분위기가 더 사는 듯한 느낌적인 느낌.
이렇게 보이는 공간에 테이블도 있고,
주방 오른편에 룸같은 분위기의 테이블도 있습니다.
르지우의 오픈주방.
전면 오픈은 아니지만 그래도 어느정도 오픈된 주방은
분위기도 살려주고 믿음을 주는 부분이였습니다.
커플 코스로 주문을 하고 가장 처음 나온
트러플 오일 버섯 크림스프.
트러플 향이 은은하게 느껴졌습니다.
포카치아빵.
따뜻하게 데워져 나왔고, 같이 나온 파마산 치즈가 곁들인 오일 드레싱이
느끼하지않고 상큼하게 식전빵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레몬 에이드.
카프레제 샐러드.
예쁜접시와 뒷쪽에 살포시 보이는 포도절임의 새콤달콤함이
좋았던 샐러드 였습니다.
마르게리타 피자.
토마토의 상큼함과 달콤함.
치즈의 고소하고 쫀득거림.
얇은 도우와의 조합이 좋았던 마르게리타 피자였습니다.
한우 안심 스테이크 미디움 웰던.
별도의 소금과 소스 없이도 충분히 맛있었고 고기굽기 또한 주문했던대로
미디움 웰던으로 알맞게 잘 익혀 나왔습니다.
함께 곁들이좋은 그릴 브로클리와 호박도 아삭한 식감이 살아있고,
너무 마르지 않게 잘 구워져 나왔었습니다.
후식으로 제공되어 선택한 커피.
머신에서 나온 풍부한 향이 가득했던 커피였고,
후식으로 나오는 음료에 대한 기대감이 낮아서 그랬던지,
정말 만족한 한잔의 커피였습니다.
서래마을에서 분위기 있는 곳과 맛있는 음식을 함께 하고 싶다면
선택했을 때 좋은 기분을 느낄 수 있었던 르지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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