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에서 일어나는 미스터리 살인 영화입니다.
내용은 미스터리답게 다소 추상적으로 사람들이 생각을하여
앤딩을 만들 수 있게끔 하는 멀티엔딩으로 끝을 냅니다.
곡성의 마을에서 알수없는 살인극이 일어나며 일어나는 일의 중심에는
외지인인 일본인이 있었으며, 그 외지인으로부터 살인이 벌어지는 것으로 추론하고
도중에 나타난 이름없는 귀신(천우희)를 만나게되면서 부터 일이 꼬이기 시작합니다.
일단 귀신은 자기가 봤다는 이야기는 하지않고 할매가 이야기했다는 이야기를 하며,
일본인이 모두 한 짓이라고 합니다.
일본인의 경우에는 생 고라니를 뜯어먹기도하고,
자신이 왜 여기에 있는지 말해도 믿지 않을 것이라고 하며
신분을 끝까지 밝히지 않습니다.
그건 천우희도 마찬가지지만, 한가지 추론을 해보자면
신부가 되기위해 준비하던 그 사제를 들어보면 알 수 있습니다.
주인공과 살인을 저질렀던 모든 인물들은 천우희를 만났지만,
유일하게 사제는 천우희를 보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사제도 마지막에는 얼굴을 뜯기게되면서 어느정도 감염이 일어나
어디에 있는지도 알 수 없는 동굴속의 일본인을 찾아갑니다.
소문과 의심 그리고 객관적이지 않은 개인들의 추론으로 만들어지는 해프닝.
사람은 의심할때가 가장 무서운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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