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맛도 떨어지는 더운 여름날인지라
짝꿍님과 손을잡고 센트럴터미널 상가에 있는
한식 뷔페인 올반에 다녀왔습니다.
언제나 붐비는 곳이라... 대기 시간만 2시간...-ㅂ-..
뭐.. 백화점 둘러볼 것이 있어서 그냥 대기겸 윈도우 쇼핑하며
기다렸다가 입장하였습니다.
모내는 날 귀한 질상이라는 저 새참이 이번달(2016.07.)의 컨셉인 것 같습니다.
요즘 야채를 챙겨먹어야 건강할 수 있다는게 아무래도 많이 보급되기도 했고,
2인 가정의 경우에는 저렇게 잘 챙겨먹을 수 없으니
이런 곳에서 먹는 것도 좋은 선택인 것 같습니다.
이번에 갔더니 맥주도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도록 서비스 되고 있었습니다.
그래봐야 2시간뿐이지만~ 그래도 1도, 3도의 맥주를 원하는 만큼
마실 수 있다는 것도 맥주를 즐기시는 분들에게는 좋은 선택일 것 같습니다.
(안주거리는 얼마든지 많이 있으니까요~)
시원하게 얼음도 동동 떠 있는 유자차~
완전 달콤하고 새콤한게 제 입맛에는 딱이였습니다.
(조금 덜 달았다면 더 좋았을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항상 가면 빠뜨리지 않고 먹는 추억의 붕어빵, 국화빵~ㅋ
시간대 잘 맞춰서 바로 구운거 빼낼때 가면 더 고소하고 바삭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불고기류도 많았고, 잡채, 그리고 전병에 충무김밥까지~
맛있는 먹거리가 넘치지만, 그래도 직접만들어 제공하는 두부도 꼭 드셔보세요~
포도젤리와 국화빵~ 붕어빵~ 요거트 아이스크림으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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