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1.17. ~ 2017.01.24.)
뉴질랜드에서 출발하여 저녁에 도착한 싱가포르
떡히 낯설지 않았던 것이 이곳에는 두번째 방문이라는 점이다.예전에 눚은 여름휴가로 방문했던 곳. 하지만 이번엔 자전거로 여행을 하려한다는 점이 다를뿐이다.
일단 창이공항 내에서 자전거를 조립하는 것은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
하지만 공항에서 시티센터로 가는 길 2km남짓이 문제다. 하이웨이 성격으로 자전거가 갈 수는 있지만 위험하다고 이야기 한다.
일단 2km만 잘 극복하고 A2도로쪽으로 빠지면
조금은 번거롭겠지만 완벽하리만큼 멋지고 깨끗한 자전거길이 보인다.
자전거 길만 쭉~ 따라가면 마리나베이 호텔이 있는 곳까지 무사히 안전하게 이동이 가능하다.
문제는 자전거 전용길을 벗어나 차와함깨 달리는 것이다. 대한민국과 비슷하리만큼 닮아있는 교통신호와 차선들과 매너좋은 드라이버들이 운전을 하지만 자전거 전용길이 없으니, 차들이 바짝 붙어서 이동하는 것음 감뇌해야 한다.
그리고 자전거가 진입할 수 없는 도로도 곳곳에 있기 때문에 주의해서 이동하는 것이 중요하다.
(싱가포르는 벌금이 어마어마하다.)
조흐바루쪽으로 달리면 오토바이와 함께 보더를 통해서 말레이시아로 별 어려움 없이 육로로 국경을 넘을 수 있다.
세줄요약.
1.싱가포르 운전자들은 매너가 좋다.수신호만 잘해주면 떡히 빵빵거리지 않으며, 적당한 거리가 아니면 교차로에서도 자전거를 배려해준다.
2.싱가포르 도심속 라이딩은 권장라고 싶지 않다.차와 붙어다녀야하는 스트레스와 자전거가 지날 수 없는 도로는 현지인만 알고 있기 때문이다.
3.육로를 통해 보더로 이동할 경우에는 조흐바루쪽 좋고, 자전거로 넘을 경우 오토바이 행렬에 같이 움직이면 된다.
자전거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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