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자전거 여행/뉴질랜드

#24.자전거 세계여행 뉴질랜드 - 더니든에서 살아보기 Part I

by 상실이남집사 2017. 4. 6.




<2016.12.20.>




더니든에 도착하고 산꼭대기나 다름없는 서호스트님의 집에서

장기 투숙이 시작되었다. 크크크





더니든은 남섬에서 두번째로 큰 도시라고 한다.

그러니 타이어도 주문을 해놓은 상태이고,

늦어도 3일정도면 도착할테니..

그때까지는 쉬엄쉬엄 동네 관광도 좀 하고,


편하게 쉬고 가라고 해주는 고마운 호스트였다.





두번째로 큰 도시답게 많은 호텔들이 있고,

건물 하나하나가 참 특색이 있는 도시라는 느낌이다.





우체부의 페니어가 참 튼튼해 보인다.

우체부는 인도로 달릴 수 있나보다.





잠이 살짝 덜 깬상태로 뉴월드로 향한다.

장기간 머무를 꺼니까 이제 우리가 먹을 음식은 사놔야지.

ㅎㅎ





그렇게 아침을 준비하고 아침을 먹으며,

여행이야기를 하고 서호스트의 워킹홀리데이 이야기를 했다.





해가 질때까지 무슨 할말이 그렇게 많은지

크크크

수다 삼매경의 연속되는 나날들이였다.





이렇게 맥주도 한잔하고,


'만나서 반가워요~'





서호스트의 친구인 준우씨도 만나서 반가워요~

ㅎㅎ


오랜만에 영어가 아닌 한국어로 대화를 하고,

한국어로 수다를 떨고, 한국식으로 밥을 해먹으며,

타이어와 다른 여행자 커플을 기다리는 즐거운 시간이였다.


그러면 내일은 드디어 다른 자전거 여행자 커플을 만나볼까요?


내일 도착하신다고 했고, 또 내일 파크도 더니든에 온다고 했으니까.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