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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여행/베트남

#281.자전거 세계여행 베트남 - 하노이 관광 시~이~작!!

by 상실이남집사 2018. 2. 26.




<2017.12.29.>





조식이 포함된 가격인지라

아침에 별 기대없이 내려갔는데

이렇게 볶음면이 나왔다.

(매일 아침이 바꼈다.)


우리는 숙소를 

하루 더 연장한다고

어제 이야기를 했기에

느긋하게 움직이기로 결정.





하노이의

최대의 관광 스팟인

호엔 끼엠 호수로

슬렁슬렁 걸어갔다.


이곳은 투어리스 오피스라고

표기되어 있는데...

크레페를 판매하네..



.

.

.



오랜만의 관광모드니까!!

날씨는 별로지만

그래도 비가 안오는게

어디냐며!!!


사진도 남겨본다.





생각보다 오토바이가

많이 없었고,

(호치민에서 알려주기로는

하노이가 오토바이가

가장 많은 도시라고 했었는데..)


경차를 가장 많이 본

지역으로 보이네?





일단 오늘은 쇼핑해야하니까

Citi 은행을 찾아가서

돈을 뽑았다.


(호엔 끼엠 근처에 ATM기기가 있다고 하던데..

그 지역에는 상가의 입구만 있었고,

찾을 수 없어서, 지점쪽으로 이동했다.)





자... 

이제 하노이를

조금 둘러봅시다.





저 차는 왜 

교통경찰에게

걸렸을까나??





역시 관광지는 관광진가보다.

많은 다른나라 

관광객들이 보였다.


하얀 백발의 노부부.

손을 꼬옥 잡고 걷는 모습.


나도 저렇게 될 수 있겠지?





아직은 아닌거 같고

크크크

장난끼가 너무 많은

우리 짝꿍님.





길가다가 발견한 

베트남 도너츠(?)가게.


'오호!! 맛있어!!'

(이후로 

우리는 이 근처를 지나면

항상 이 가게를 들렀다.)





그 옆에서 점심 식사를 하던

베트남 사람들.


저건 이름이 뭘까나...





아무튼 도너츠(?)

잘먹고 일어났다.





조금 내려가니

이곳은 도서관(?)인가?


조경도 잘 되어 있고,

나중에 기회되면

들어가 볼 수 있다면

한번 가보고 싶네.

(그러고보니, 뉴질랜드와 태국을 

빼고는 도서관에

들어가본적이 없네. 크크)





예전 기억이 떠오르게

만들어준 가게도 보고





다시 찾은 성당 앞쪽에서는

웨딩 촬영도 하고 있었다.


역마살 형님의 말로는

이곳이 웨딩포토 존이라고..





카페의 작은 공간에서

노트북으로 무언가를

하고 있는 

젊은 베트남 청춘들도 보고





역마살 형님이 추천해 준

성당역 앞쪽의 분짜집에

짝꿍님을 잠시두고,


베트남스러운 골목을

잠시 홀로 

걸어들어갔다.



.

.

.

.

.

.



하노이에 놀러온 소수민족인가?

사파가면 더 자세히

볼 수 있겠지?





조금 늦게 나타났더니,

짝꿍님께 혼났다.

크크크


그래도 3만동에 

맞있는 분짜를 먹었다.

(이날 이후 간판을 바꾸더니

5000동이 올랐;; )


역시.. 

바로구운 고기는 진리다.

맛이 없을 수가 없다.!!





이제 본격적인 쇼핑타임!!

돌아다니던 길에

보인 베트남의 연탄도 보고

(참 작네... 흐흐흐)





일단 예상해 놓은 가격에

티셔츠를 구입을 했고,


(역시나 관광객에게는

사정없는 가격을 처음에 부른다.)





옆가게에만 손님이 가니까

부럽게 바라보는 옆가게 청년.


도장을 파는 골목도

둘러보고,





이곳 저곳 정해놓고

돌아다니지 않다보니

관광객이 잘 오지않는

골목으로 흘러들어 왔나보다.


제사용품 파는 곳인가?





이곳에서 

만동짜리 튀긴만두(?)도 

사먹어봤는데,

생각보다 많이 비려서...

두번은 안먹을 맛이였다.


뭐.. 이렇게 

이것저것 

경험해 보는거지 뭐.

흐흐흐





그리고 짝꿍님이 선택한

조각과일 빙수(?)도

맞은편에서 사먹고





세월이 느껴지는

건물도 있네.





베트남.

처음 왔을 때,

참 어색했던 

저 목욕탕의자.


이제는 

많이 익숙해졌나보다

바라보는게 

어색하지 않는걸 보니까.





주차장인지 인도인지

알 수 없는 보더블럭을

걸어서 이동했다.

(차도로 걸었던게 더 많았을 것 같다.)





프.......프린터를...

저렇게 들고 

가는 건 아니겠지?





거리의 이발사.


처음 봤을 때는 참 신기했는데,

이후에는 수도 없이 봐서..

흐흐흐





어느 덧 걷다보니,

맥주거리 근처에 왔나보다.





시간대도 막

시작할 시점이라서 그런지..

길가에 노점이 깔리고,


여기저기에서 호객행위가

이어지고 있었지만,


우리는 비주류인지라

구경만 살짝하고

금방 빠져나왔다.





그리고 

저녁먹으러

들린 두번째 분짜집!!





베트남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음식이 

뭐냐고

물어보는 사람이 있다면,


하노이의 분짜와

호이안의 반미.


그만큼 맛있다.

(1일 2분짜 실행중이다.

크크크)





어차피 이렇게 길어졌고,

저녁도 먹었으니까

야시장을 

구경하고 가기로 결정.





우리나라 동대문과

남대문을 섞어 놓은 듯한

느낌이였다.





아니... 명동인가??

떡볶이를 발견한 짝꿍님.

구입완료. 흡입 완료!!

흐흐





마음에 드는 것이 보이거나

괜찮은 선물이 보인다..

싶으면 가격을 물어봤는데,


'음...? 낮에 방문한 가게보다

비싸게 부르는데??'


그리고

흥정도 쉽게되지 않네..

그냥 가격조사나 해야겠다.


구입은 

낮에 가게에서 해야지~





이렇게 

야시장길을 따라 걷다보니

동수언 시장앞까지 왔네.


'다 구경한거 같아요!!

다시 돌아갑시다!!'





12월 31일이 되면

이곳이 

광란의 장이 

된다던데..


아직은 열심히 

무대설치하고

테스트중.





그리고 밤이 되니까

어김없이 등장하는

목욕탕 의자들.

크크크


줄지어 있는 모습이

재미있네.





그렇게 호엔 끼엠 호수를

한바퀴 돌아보고,


미술 전시횐가??





행사가 있어서 그런건지..

주말이라 그런건지..

낮에는 차가 다니던

도로였는데,


이렇게 막아놓으니까

관광객인 우리는

더 편안하게 

구경할 수 있었다.



.

.

.



그렇게 한바퀴.

돌다보니까 다시 성당앞.


야경 또 언제 보겠냐며,

피곤한 발걸음을 옮겼고,

잘 구경했다.


(그런데 우리는 이곳에

뜻하지 않게 많이 왔고,

야경도 계속해서 봤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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