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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여행/베트남

#285.자전거 세계여행 베트남 - 다시 돌아온 하노이 (Feat. 동네 마실 다니듯이)

by 상실이남집사 2018. 3. 9.



<2018.01.06.>





 아침을 든든히 먹고

체크아웃을 하고





살짝내리는 비를 맞으며

버스를 타기위해 오피스로

이동했다.





지정 좌석제가 아니라고 했는데

예약석이라고 적혀있는 건 뭘까...


뭐.. 어쨌든

호명하는 순으로

순차적으로 버스에 올랐고

버스에 자리를 잘 잡고

누워서 하노이로 갔다.





도중에 공항에 들린다고 했는데

공항입구쯤?에서

사람들을 내려주더란...


거기에 택시 기사들이

대기를 하고 있고...





다리를 건너고

막히는 도로를 달렸고





버스 사무실앞에서 하차.

그래도 무사히 아무탈 없이

비슷한 도착 시간에 도착했네.





호스텔로 이동해서

짐을 풀어 놓은 다음에

일단 분짜 먹으러 이동~

점심 겸 이른 저녁을 먹었고,





야시장으로 이동했다.

이번엔 다른 집 떡볶이를

구입해서 먹어본 짝꿍님.


한식사랑은 끝이 없다.

흐흐흐





그렇게 다시 찾은 맥주거리.

피크시간인 것 같았다.

여기저기서 호객행위가

일어나고 있었다.





우리는 뭐 비주류인지라

그렇게 남들 술마시는

모습을 구경하며 

한바퀴 돌았고





숙소에 돌아왔다.

일찍 잠들고 싶었는데...

매너없는 도미사람들...

에혀....

뭐.. 

이정도는 각오한거였지만

그래도 너무하다 싶네.


연장할 생각하고 있었는데

하룻밤만 자고 

이동해야겠다.



<2018.01.07.>





아침에 오믈렛을 주문했는데

달걀말이가 나온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

크크크





체크아웃 하고

가방매고 조금 돌다가

언제나 가던 분짜집에서 

점심도 잘 먹고





다른 호스텔로 이동~

이곳은 일단 분위기는

마음에 든다.


그런데 디파짓이 필요!!!

처음이네.

베트남에서 디파짓을

달라고 하는 곳.





이 해먹을 상당히

마음에 들어하던 짝꿍님.





짐도 다 이동시켰고,

가보지 못했던 하노이

골목길을 돌아다녔다.


사원인 것 같은데...

역시나 번화가쪽이라서 그런가?

벽과 지붕이 붙어있다.





과자 골목에 당당히 들어온 승합차.

그래도 아무런 불평하지 않는

베트남 사람들.

한국이라면 난리 났을텐데...

흐흐흐





길가다가 밥생각은 없고,

노점에서 튀김 몇개 사먹고





지나다니는 

베트남 사람들을 구경하고,





잘 쪼개주셨네.

흐흐흐

저 베트남 고로켓이라고 해야하나?

저거 참 맛있다.





고로켓 잘 먹고,

하노이 옛가옥이 

근처에 있어서

구경을 가려고 갔는데...

입장료가 있다고 짝꿍님이

알려주셔서

밖에서만 사진으로

남겨본다.





성당 참 자주온다.

크크크크





오늘은 뒷쪽길까지

열려있어서

성당 밖도 한바퀴 돌아보고





벽화도 한번 보고





분짜집으로 이동해서

분짜 한그릇으로

저녁을 먹고 난 후





저녁산책을 잠시하고

숙소로 돌아갔다.


언제쯤 2층침대 

생활이 끝이날까?



<2018.01.08.>





아침은 숙소에서 제공되는

토스트 먹고,

점심은 늘 가던 분짜집.

이제는 가면 분짜2개요~를

외치면 스프링롤 먹으라는

소리는 안한다.

흐흐흐





조각과일 먹고 싶다고해서

과일 먹으러 가고





나는 저녁에 반미가 먹고싶어서

동네를 뒤진다음에

길거리 반미도 사먹고





편의점에 들러서

작은 콜라 한병사고

편의점 안에서

짝꿍님과 사이좋게

냠냠.


자전거가 보관되어 있는

숙소에 돌아오니까

이젠 1층에서 

지낼 수 있어서 좋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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