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6.20.>
마트찾기부터 다시 시작해야겠다.
나라가 바꼈으니까~
어제 구입해온 소세지와
잼으로 아침을 먹고~
날씨 운 하나는
정말 엄청나게 좋다.
크크크크
타들어 갈 것 같다.
그래도 쨍한 날씨에
가벼운 마음으로
프라하 관광에 나섰다.
자전거 두고 관광하는 건
참 오랫만인 것 같네.
오늘은 저 트렘을 타고
프라하 성부터 구경할 계획.
인생사 뭐 있나~
처음에 트렘타고 가려했는데,
30분짜리 가장 짧은 티켓을
구입했다.
발권을 마치고, 탑승시간이 짧으니까..
후다다닥~ 서둘러서
프라하의 지하철을 타러 내려갔다.
생각보다 정말 깊이 내려가네..
그리고 살짝 복잡했지만~
그래도 조금 망설이고,
지하철을 잘 탔다.
타자마자 시작하는 티켓검사~
아하~
이렇게 검사하고 이렇게 벌금을
거둬들이는 구나..
우리야 뭐~
티켓 잘 샀고,
잘 찍었으니까
무사통과~
지하철에서 후다다닥
환승하는 트렘역으로 튀어 올라왔다.
때마침 도착해서 기다리고 있는 트렘.
짧게 끊었는데~
조금 간당간당 했는데,
다행히 바로바로 환승도 했고,
다만.. 한정거장 더 가서 내렸다...
그래도 다행히 시간오버는
안되어서 무사히 프라하 성 쪽으로 이동.
대통령의 집무실이 있어서
보안 검색은 필수.
가방 검색하고,
몸도 스캔 한번하고 입장.
내 몸을 녹아내릴 듯한 날씨다.
이런날 역시 사진이 잘나온다.
분수가 왜 이렇게
많은지 이제 알 것 같다.
너무 건조해서 수분을
보충해 줘야 하는 것 같다.
.
.
.
일단 광장에서
기념사진 한장 남기고,
프라하 대성당.
너무 크고 앞에 광장은 좁고...
사람들은 많고~
그래도 넘겨야지요~
하늘 참 좋다.
옆쪽도 멋지네.
힘들었지만,
마음에 드는 사진이다.
짝꿍님도 좋아하시겠지?
화려하고, 멋진
모자이큰가...
인간의 상상력의 끝은 어디일까.
성당 구경을 마치고
공원으로 이동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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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원으로 오니까
프러하 시내가 한눈에 보인다.
멋있다.
나는 오히려 서유럽보다는
동유럽이 더 마음에 든다.
모든 관광객들이
눈을 땔 수 없었던
자동 잔디깍끼.
보기는 참 좋은데
저길 오른다면 참 힘든데..
이제 저 계단따라 가봅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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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름도 멋지다.
짝꿍님의 요청으로
여기서 한장 더 .
아우...
이 길을 올라오시는 관광객들.
반대쪽으로 오면 더 편할텐데..
잠시 그늘에서 쉬고
초콜렛 가게는
그냥 지나칠 수 없는 짝꿍님.
이것 저것 시식을 하고
나오셨다.
크크크
교회가 이곳에 또있네.
.
.
.
저걸 먹어볼까나...
고민만 하다가 아마도
못 먹을 것 같다.
다른 지역가도 팔겠지?
존레논벽에 왔다.
난 보지도 못했던
황금색 비틀즈.
.
.
.
이제 까를교다.
성인들이 양쪽에
많이들 계시네.
소원을 이뤄준다는 그곳이다.
욕심쟁이 짝꿍님은
양쪽을 만지며, 소원을 비셨다.
왕비의 고해성사를
목숨으로 지켜준 분이라고..
바람이 불긴하는데..
오늘은 덥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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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탑도 올라가 볼수는 있지만,
이제는 피곤하다.
너무 많이 걸었다.
흐흐
숙소로 가려면
메인 광장을 지나야 한다.
역시...
어마어마한 인파다.
마지막 미션인가...
크크크
가로로 굽는 것만 봤는데,
세로로도 굽네.
꼭 케밥같다.
독특하네.
어...천문시계탑이다.
공사중이네...
왜... 지금인 거죠?
쩝...
뒤에 저집에
눈이 많이 가네.
뭐 어쩔 수 없지.
광장에 도착했고,
집들이 독특하긴 한데...
프랑크푸르트에서 본 거랑
어떤 부분이 다른 걸까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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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계혁을 종교계혁보다
더 일찍 주장했던 분.
프라하의 연인들을
찍은 곳으로도 유명하다고
짝꿍님이 알려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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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어있던 분들이 계셔서
이렇게나마 유지가 되는게
아닐까 생각해 봤다.
저건 도심 관광열차인건가??
이쪽 성당 안에
샹드리에가 유명하다고 해서
한번 들렀다가 가기로 했다.
멀리서 돌아보면
같은 곳이지만
다르게 보인다.
성당으로 유후~
오호~
독특하긴하다.
이게 그리 유명한 건가....
멋지긴하다.
이제 가야지~
쉬어야 겠다.
여기는 가로로 굽네.
이제는 그만 갑시다~
어..?
저쪽에 작은 마켓이 열렸나보다.
집으로 가는 길이 참 멀다.
크크
작은 대장간인가?
오래된 방식으로
무언가를 만들고 계셨다.
빌라에 잠깐 들러서~
간단하게 장도 좀 보고
가는길에 한국식품을
판매하는 곳에서 들렀고
맛있게 불닭짜파게티~
오늘은 피곤하니까~
내일부터 밤에
돌아다녀야겠다.
언제나 여행은 계획대로
움직이는 것은 아닌 것 같다.
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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