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7.16.~ 2018.07.17.>
읭? 왜 사진이 없지?
그동안 미뤄왔던 체인오일 구입하고,
이것저것 떨어진 식자재도 보충.
그리고 헤어지기로 한
자전거 여행자는
다치고와서....
자전거 핸들 또 돌려왔고,
다행히 연장 빌려서 다시 수리완료.
<2018.07.18.>
플리트비체.
엄청난
세계 각국의 여행객들이
몰리는 곳인 것 같다.
이날 한국사람들도
참 많이봤다.
길은 잃어버리지 않게
곳곳에 안내판이
잘되어 있었다.
우리는 많이들 돈다는
두번째로 긴 코스를 돌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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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보니 젊은
두 청춘과 함께
이곳을 구경하네.
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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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도 좋고,
풍경도 좋았다.
그런데 뭘까나....
여행을 너무 오래했나...
다른 사람들은 너무 멋지다
예쁘다를 연발하는데..
이끼분수가
난 더 멋져보였다.
아랫쪽에서 버스를 타고
가장 윗쪽에 내려준다.
그러면 천천히 걸어 내려오며
구경하면 되는 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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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회호수가 주는 물의 색감,
그리고 오래된 숲이 보여주는
나무들의 어우러짐은
멋진 곳인데...
도중에 배타고
호수를 건너기도 하고..
저 카약은..
돈내고 빌려서 타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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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중에 매점에서는
짝꿍님이 싸주신
맛있는 도시락으로
점심을 해결!!
잘먹었습니다!! 짝꿍님!!!
회유습성에
물타기 놀이를 하는
물고기들도 좀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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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리트비체의
메인풍경.
감동까지는 받지 못했지만,
그래도 아기자기하게
아름다운 곳이였다.
버스타고
자그레브에 잘 돌아왔다.
미국애들의
갑질도 한번 보고..
모든 장소가 모두 같은 느낌을
줄 수 없다는 것을
다시한번 느낀 곳이였다.
우리를 위해서
저녁까지 준비해준 짝꿍님.
그리고 후식으로는 아이스크림까지!!
<2018.07.19.>
온전히 쉬고,
빨래하고,
다시 짐을 싼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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