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다 여행1 #468. 자전거 (팔고) 세계여행 - 메리다를 떠나서 바야돌리드 (Feat. 사막에 내린 촉촉한 비와 같은 여행이 되었으면한다.) 아침 9시 40분 바야돌리드로 떠나는 버스를 예약해 놨으니,다니엘이 만들어준 아침은 이번이 마지막이겠군. 왜 여기에 장기로 머물며 지내는지 알꺼 같은 다정함이 있는 호스텔이다. 아침 잘 챙겨먹고,어제 싸두었던 가방을 들쳐매고 체크아웃을 했다. 그리고 좋은 여행을 하라는 여행친구들과의 인사를 끝내고,다니엘의 배웅을 받으면서 5분거리의 ADO 버스터미널로 향했다. 마지막에 다니엘과 잠깐 이야기를 했었는데,멕시코에 온지는 10년째고 메리다에는 5년째 거주중이라고 한다.그리고 이 호스텔은 자신의 꿈을 가지고 시작하는 것이고,지금 5개월째 되었다고.. 어떻게 보면 정말 어마어마한 일인 것 같다.다행히 말은 통하니까 시작할수도 있었겠지만.이부분도 한번 신중하게 생각해봐야겠다. 적당한 시간대에 터미널에 도착을 했고,.. 2019. 4. 2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