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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바야돌리드2

#469. 자전거 (팔고) 세계여행 - 바야돌리드 투어 I (Feat. suytun cenote n Cal.de los Frailes) 숙소에서 중앙광장쪽으로 걸어가는 아침.그렇게 이른 아침은 아닌지라..그늘에 있으면 시원한데..햇볕 밖으로 나오면 참 덥네.그래도 못견딜만큼은 아니니까. 저 콜렉티보를 우리가 타볼 수 있을까..?라는 생각만하고, 콜렉티보 승강장을 지나쳤다. 푸드코트같은 시스템이던데..우리는 뭐 사람 참 많이 사먹는다.. 정도?저기 안쪽에는 중국인이 운영하는 중식당도 있었고.. 어제는 도로를 일부 통제했는데,오늘은 그냥 교통정리만 하는 멕시코 경찰.어제처럼 큰 행사는 없는걸까나..짝꿍님이 많이 아쉬워하신다. 콜렉티보 승강장에 도착했다.영어에 능통해있는 현지인이 어디갈 것인지 묻는다.우리 수이툰 세뇨테가려고 한다고 이야기하자일단 여기에서 기다리라고 했고,사람이 모이지 않으면 100페소라고 알려줬다. 사람은 모이지 않아서 그냥.. 2019. 5. 9.
#468. 자전거 (팔고) 세계여행 - 메리다를 떠나서 바야돌리드 (Feat. 사막에 내린 촉촉한 비와 같은 여행이 되었으면한다.) 아침 9시 40분 바야돌리드로 떠나는 버스를 예약해 놨으니,다니엘이 만들어준 아침은 이번이 마지막이겠군. 왜 여기에 장기로 머물며 지내는지 알꺼 같은 다정함이 있는 호스텔이다. 아침 잘 챙겨먹고,어제 싸두었던 가방을 들쳐매고 체크아웃을 했다. 그리고 좋은 여행을 하라는 여행친구들과의 인사를 끝내고,다니엘의 배웅을 받으면서 5분거리의 ADO 버스터미널로 향했다. 마지막에 다니엘과 잠깐 이야기를 했었는데,멕시코에 온지는 10년째고 메리다에는 5년째 거주중이라고 한다.그리고 이 호스텔은 자신의 꿈을 가지고 시작하는 것이고,지금 5개월째 되었다고.. 어떻게 보면 정말 어마어마한 일인 것 같다.다행히 말은 통하니까 시작할수도 있었겠지만.이부분도 한번 신중하게 생각해봐야겠다. 적당한 시간대에 터미널에 도착을 했고,.. 2019. 4.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