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월국민학교1 #434. 자전거 세계여행 - 제주 한달살기 (Feat. 케이크와 족발 그리고 설연휴의 시작) 선옥씨가 만들어 놓은 김치찌개같은 김치볶음(?)과 함께 맛나게 아점을 해결하고, 청소를 해도 잘 주무시는 냥님들..그렇게 오늘도 루틴대로 몸을 움직였다. 냥님들도 루틴대로 역시나 밥을 잘 챙겨드시고, 둘이서 뭐 먹을까 고민하다가 그냥 라면.한국오면 안먹는다던데..우리는 그래도 틈틈히 먹고 있는 거 같다. 오후에 상실이가 1층으로 내려왔다.보통 2층에서 열심히 침대위를 점령하고 있는 녀석인데.. 이유는 밥시간.그래도 밥시간되면 배꼽시계들이 알람으로 알려주는지열심히들 잘 모여든다. 아귀포에 간단하게 맥주한잔 하다가 교촌치킨을 주문했고,배달하면 오래걸린다는 말에 픽업까지 해왔다.웨지감자도 받아오고. 따뜻한 방바닥아래에서 저렇게 몸을 지지고(?)있는 냥이들을 보면세상 뭐 별거 있나.. 싶은 생각이 많이드는 요즘.. 2019. 3. 1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