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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라군34

#180.자전거 세계여행 태국 - 다시 돌아온 치앙마이 (Feat. 이번에는 떠날 준비) 버스는 네번째 우정의 다리를 건너서 태국의 보더로 이동했다. 환영한다는 태국의 문구가 보였다. 라오스를 드디어 떠났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이제 입국심사만 잘 통과하면 된다. 버스에서 내리는 순간 많은 것이 바꼈다.아니, 내 눈에는 그렇게 보였다. 치앙콩 이미그레이션에 도착했다.입국카드를 쓰는 곳에서 후다닥 입국 카드를 작성하고, 우려를 했었지만 무사히 입국도장을 받았다. 그리고, 이곳에서 우리를 치앙마이까지이동시켜 줄 벤 아저씨를 만났고, 이제 우리와 같은 벤으로 이동할 사람들이모두 입국심사가 끝나기를 기다렸다가이동하는 일만 남았다. 4시간 30분만 이동하면 된다아~ 우리가 타봤던 벤중에 가장 좋은 승차감을 보여줬었고, 11명이 모두 탔고, 벤은 무사히 출발을 했다. 꼭 집으로 돌아가는 기분이였다.치.. 2017. 9. 8.
#178.자전거 세계여행 라오스 - 라오스의 모든 것 꽝시폭포 아침 조식으로는 달걀 요리를 하나 선택할 수 있는데,오늘의 선택은 오믈렛과 햄. 아.. 이렇게 올려주는 스타일이구나..흐흐 오랜만에 커피와 함께 시작하는 아침이네. 그리고 방에서 뒹굴거리다가이제 픽업시간이 되어서 밖에서 미니밴을 기다렸다. 생각보다 일찍 도착한 미니밴은 우리를 태우고,4개의 게스트 하우스를 들러서사람들을 더 태우고 꽝시폭포로 이동했다. 어제 우리가 맨처음 예약했다고 했었는데,아무래도 이곳 저곳 연결된 곳이 있어서차에 사람을 모두 다 태우는 것 같은 느낌이였다. 1시간동안 포장되어 있는 도로를 달려서 도착한 꽝시폭포.처음에 딱 마주친 느낌은 음.... 우리나라 유명 관광지 느낌인데?? 앞에 퍼져있는 많은 상점들과 물놀이 용품.심지어는 갈아입을 수 있는 옷까지 판매되고 있었다. 3시간동안 자.. 2017. 9. 6.
#177.자전거 세계여행 라오스 - 안녕 방비엥, 반가워 루앙프라방 새벽 4시 40분에 눈이 또 떠졌다.음... 갑자기 왜 이렇게 부지런해 진거지? 이제 아침 6시 30분까지 여행사 앞으로 가면 된다. 오늘도 역시나 멋지네.그렇게 잠시 역마살 부부님과 루앙프라방에서 만날 것을 약속하고, 어제 저녁에 예약했던 여행사 앞에 도착했다.우리가 1착으로 탈 수 있을까? 아니나 다를까.. 우리는 끝에서 3번째로 탔다.그리고 이번에는 미니벤 기사가 전혀 가방을 달라는 소리를 하지 않네?? 대신에 계속해서 전화를 하며 운전을 한다..험한 꼬부랑길을 마다하지 않고,전파 신호만 터지면 전화다. 그렇게 급한 전화 같은 느낌은 아니였는데....덕분에 나는 한숨도 잘 수 없었고,불안한 마음으로 안전벨트만 더 단단히 조였다. (한국 같았으면 참 어림도 없는 일인데...) 내가 운전석 뒤에 앉아서.. 2017. 9. 5.
#176.자전거 세계여행 라오스 - 시크릿 라군(Feat. 물놀이 하기 좋은 라군) 흔한 장기여행들의 아침시간.눈을 뜨면 찾는 스마트폰 삼매경. 시원한 에어컨 아래에서 이불 뒤집어쓰고 하는 스마트폰은 정말 진리다.크크크 잠시동안의 사치를 뒤로하고아침을 사러나섰다. 역시나 하루도 같은 모습을 보여주지 않는 멋진 방비엥의 산이다. 오늘은 어느집에서 구입을 해 볼까나??역마살 형님은 삼일 연속 같은 집. 나는 오늘 옆옆집으로 갔다. 어느 가게를 가던가 샌드위치에 들어가는 내용물은 비슷한거 같네. 샌드위치가 만들어지는 틈을 이용해서맞은편 가게에서 역마살 형님을 부른다. '음?? 뭐지??' 궁금해서 나도 슬렁슬렁 이동. 오늘 블루라군3을 가려고하는데,그것에 대한 가격을 문의하고 나왔다. 여기서 약간의 TIP.여행사마다 가격차이가 존재는 하지만,이용할 수 있는 자연환경이 거기서 거기이고,대여 장비.. 2017. 9.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