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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렌토4

#507. 자전거 (팔고) 세계여행 - 살렌토 동네 산책 (Feat. 다음은 어디로 가야하나.. ) 원래는 오늘 아르메니아를 거처서 콜롬비아 남부로 내려가려 했는데,하루 더 머무르기로 했다. 그런데 오늘은 휴일이 아닌 줄 알았는데,짝꿍님이 검색해 보니, 오늘은 콜롬비아 휴일이라고 했다. 그래서 이렇게 자전거 타는 사람들이 많았구나.. 누군가에게는 휴일이고,누군가에게는 평범한 하루. ... 참 많이도 오르락 내리락 한 길이다. 짝꿍님은 오늘 이 가게에서 음식을 먹고 싶었나 보다.그나저나 저 냥이는 뭐지?? 나는 뭐 고양이 집사의 임무에 충실히!! 쓰담쓰담도 하고, 만질 만질도 하고,일단 이 가게 점찍어 놓고동네 한바퀴 돌아보고 오기로 했다. 그나저나 어디로 가야 할까나..?슬슬 배도 고파질 시간이 다가오는 거 같은데... 그래도 평일이라서 조금은 덜 번잡스럽다. 뭐 파는 곳인지는 모르겠지만,나귀꾼과 나귀.. 2019. 8. 1.
#506. 자전거 (팔고) 세계여행 - 코코라 벨리 트레킹 (Feat. 자전거 여행 어떻게 했었지? ) 이제 숙소 돌아갈 시간.가는길에 블로그에 읽었던 빵 맛집도 들러볼까나? 대부분은 웃으며 이야기해주던데,참 딱딱하네..그래도 빵 맛있으면 또 오려고 했는데...이 집빵 먹어봤었는데.. 딱히 별로.. 간판들은 하나 같이 개성 넘치고보기에도 좋다. 오로지 눈에 띄기만을 바라면서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서 그렇겠지? 그렇게 햄버거 가게 들러서 햄버거 사서 숙소로~내일은 코코라 밸리 트레킹이다.하늘아 파래져라~~ 어제 그 정도 돌아 다녔다고, 다리에 근육통이 찾아왔다.흠냥냥..오늘은 코코라 밸리 트레킹을 가야하는데,숙소에서 이른 시간일 때 파란 하늘을 봤다. 계속 오늘은 이런 색으로!! 잠깐 구름이 많았지만, 이곳은 고산지역. 다시 빠르게 파란색 하늘을 보여주기 시작했다. 숙소도 이렇게 보니까 더 파랗고 좋은데? 이.. 2019. 7. 30.
#505. 자전거 (팔고) 세계여행 - 살렌토에서 커피농장 체험 (Feat. 우리는 커피보다 생강 꽃이 더 즐거웠다. ) 커피를 무제한으로 제공해준다는 곳에서 머물고 있다.후기를 읽어보면 커피 마시려고 하면 없다고 하던데..읭? 많이있는데?? 그렇게 아침에 커피 한잔하고,셀렌토 메인광장에 있는 지프타고커피농장 체험가기로 했다. 왜 매달려가는걸까??우리는 호객행위 덕분에 늦게 티켓팅을 해서자리가 없어서 매달려 가야하는 상황이 되었는데,앉아있는 사람들이 서로 자기가 매달려 가겠다고;; 그리고 우리의 커피팜이 가까워서 먼저 도착했는데,안에 앉아있던 사람들이 매달리러 나왔다...... 음..... 조심히 가세요들.. 유후~ 커피팜 입구에 도착했다.호객하던 아줌마의 말로는 한 20분 걸어 들어가야 한다고 하던데..그렇게 걸어가 볼까~ 하며 발걸음을 옮기려는데.. 말발굽소리가 들리길래 돌아보니,아.. 저렇게 말을 타고 커피팜을 가는 .. 2019. 7. 25.
#504. 자전거 (팔고) 세계여행 - 필란디아에서 살렌토로 (Feat. 우리의 날씨운은 계속 되는 것 같다. ) 아침이 포함되지 않은 곳인 줄 알았는데,아침이 포함이라는 짝꿍님의 말을 듣고,아침을 먹으러 내려갔다. 한쪽에서는 여행하는 독일 여행자들의 대화가 들렸지만,이상하게 땡기지 않은... 크크크크 일단 짐을 내리고 일단 로비에서 살렌토로 가는 차를 기다렸다. 그러던 중에 만난 미국인 여행자와 자전거 여행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고,콜롬비아 북쪽에서 살고 있는 친구가 이것 저것 콜롬비아의 멋진 사진도 보여줬다. 그렇게 잠시 기다리고 있었는데,살렌토 가는 차가 이곳으로 픽업이 오는게 아니라광장가서 타면 된다는 거였단다...아....하........말을 바로해주지 꼭 서비스 해주는 것 같이 말하더니.. 짐을 들쳐매고 밖으로 나섰다.그래도 가기 전이라고 맑고 파란 하늘을 보여주는 필란디아.고맙다. 확실히 햇살이 좋으니까건.. 2019. 7.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