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여행1 #438. 자전거 (팔고) 세계여행 - 세계여행 시즌1의 마지막 그리고 시작 (Feat. 이제 다시 길을 떠나볼까?) 이른 아침부터 움직이는 우리가 떠나는 것을 아는지 모르는지상실이의 배웅을 받으며 방랑하우스를 나섰다. '상실~ 건강하게 즐겁게 조금만 더 기다려줘.집사들의 방랑 시즌1을 무사히 끝내고 올께.' 방랑부부님 덕분에 그래도 편안하게제주공항에 잘 도착했다.울먹이는 선옥씨와도 작별인사를 하고,벼터리도 육지에 무사히 어멍과함께 잘 도착하길. 가방매고 하는 여행은 또 너무 오랜만인지라..짐을 어떻게 싸야하고, 또 어떻게 움직여야 할지...머리속은 설레임보다는 복잡함이 더 많은데.. 비행기에 올랐다.양양가는 비행기를 탔던 기억이 머리속을 지배했지만,다행히 이 비행기는 떠있는 것인지 아닌지 모를정도로조용하게 우리를 김포공항에 대려다 주었다. 오랜만에 도착한 서울이다.무언가 바쁘고, 숨이 막히는 분위기.정말 도시속에 오는.. 2019. 3. 2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