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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코르와트5

#216.자전거 세계여행 캄보디아 - 다시 시작된 라이딩..생각보다 쉽지만은 않네. 새벽 5시정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아침밥은 비 안오면 1층에서비오면 2층에서 먹을 수 있게준비해 준다고 했었는데.. 2층이네...크크크. 아침은 오믈렛과 베이컨그리고 커피 한잔. 우리 자전거는 비속에 노출되지 않고잘 버티고 있군.크크크샤워커튼이 신의 한수가 되는 순간. 일단 비가 그치길 기다려 본다.방에서 쉬면서, 천천히 기다리고 있었고, 11시가 되니까 비가 그쳤다. 이제 떠날 준비를 하고 있는데,직원이 오늘은 어디를 가냐며 물었다. 그래서 이야기를 주고 받았는데..자기는 경찰관 집안이고,아버지는 경찰관,자기도 경찰관이였지만, 돈이 모이지 않아서여기저기 떠돌며 직업을 바꿔보다가호텔에서 일하고 있다고 했다. 씨엠립 물가는 자신에게도비싸다고 한다.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고,30분정도 지나서 라이딩을시작했다.. 2017. 10. 14.
#215.자전거 세계여행 캄보디아 - 휴식, 프라삿 크라반 그리고 안녕 씨엠립 느즈막히 일어나서아침을 먹고, 다시 침대속으로~행복해보이는 짝꿍님. 그렇게 뒹굴거리며 하루를 쉬었다.자전거만 타다가걸었더니 정말 피곤하네. 그리고, 점저를 먹으러~다른 한식당을 찾아갔다. 이곳 사장님은 뻘쭘해하는 우리에게친절하게 인사도 해주시고,이것 저것 더 먹으라고,챙겨도 주신다. 외지에서 또 만날 수 있는 확률이정말 낮은 사람들에게도이렇게 친절하게 대해주시다니고맙습니다. 그리고, 이곳에는한국말을 정말 잘하는아가씨가 있다.크크크 백지영 노래를 따라부르는데,눈감고 들으면 한국사람이부른다. 이 호텔에서 마지막 아침을 먹고,자전거를 내리고,짐을 내리니까 나랑 한바탕 한 매니저가오늘 가냐고 물어보네?크크크 이름은 잘 기억나지 않지만,씨엠립이 고향은 아니고,일자리 찾아서,돈벌려고 씨엠립에 온지10년째라는 그. .. 2017. 10. 13.
#214.자전거 세계여행 캄보디아 - 앙코르와트 Part.2 (Feat. 앙코르와트 그랜드투어) 오늘하루 쉬어갈까.. 했는데..신경쓰이던 문제도 해결되었고, 아침 간단하게 먹고,밖에 나갔더니 기다리는 Mao 아저씨. '오늘은 아저씨 비싸서 다른 사람하고 가려구요~.'라고 이야기를 했는데... 능글능글 웃으시며 타라고 하시네?크크크 그리고 딜을 시작하는 나.아저씨 처음에는 안된다고 하더니그래도 깎아주셨다.케케케 오늘도 수영장이 되어있는호텔 앞쪽길을 타고 앙코르와트로~ 번화가 가운데 쪽 보도블록인데..?? 소야?? 넌 어떻게 올라간겨?? 어머니!!!! 아이 옷은 좀!!!프라이버시가... 오늘은 그랜드 투어라 코끼리 테라스를 지나서줄다리기 하는 다리도 지나서 내리기 귀찮으니까 뚝뚝이 타고크크크크;; 방가워~ 두번째네~앙코르 톰으로 가는메인 고푸라~흐흐 ... 멋진 옷으로 갈아입은코푸라를 지나서 Preah.. 2017. 10. 12.
#213.자전거 세계여행 캄보디아 - 앙코르와트 Part.1-1 (Feat. 앙코르와트 스몰투어) 앙코르와트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고,두번째로 찾은 곳은 앙코르톰 중심에 있는바이욘 사원. 일본에서 복원를 담당했었나보다. 우물이 있는 유일 사원이며,자야 바르만 7세때 처음부터 불교사원으로만들어진 사원이라고 한다. 그런데 우물은 1층에 있었던 걸까나..2층만 뱅뱅뱅~ 돌았더니안보였는데 크크크 이곳에서도 정교한 부조들을 만나 볼 수 있었다. 바이욘 사원의 가장 큰 특징은크메르의 미소라고 불리는저 거대 사면상이다. 저 사면상의 얼굴의 주인공이누구인지 추측하는 설들이 많은데,불교 사원으로 시작된 사원이라서석가의 얼굴이라는 말도 있고,자야바르만 7세의 얼굴이라는 말도 있다.정확한 것은 알 수 없지만 하나의 돌이 아닌여러개의 벽돌(?) 같이 사암을 쌓아올린 후만들어진 사면상의 조각은정말 멋졌다. 사원의 지금 주인인.. 2017. 10. 11.
#212.자전거 세계여행 캄보디아 - 앙코르와트 Part.1 일단 오늘 많이 걸어야 할테니까아침은 든든하게~ 이거 먹고 힘이 날까나.. 크크크 룸청소 해달라고 할꺼니까짐도 한쪽에 다 정리해 놓고 어제 호텔앞에서 만난 호텔 소속 뚝뚝인가?? 꼭 그런거 같지는 않은데...흐음... 아무튼 Mr. Mao 아저씨와 함께앙코르와트 스몰투어를 시작~ 1인 GDP인가 GNP인가가 50달러라던데.. 15달러면 이분에게는 얼마만큼의 금액일까? 스몰투어는 15달러,그랜드 투어는 18달러가 평균가 인 것 같았다.(물론 어느정도 흥정 가능함) 이동네는 탁발을 좀 늦게하나보네?오전 8시 30분에 출발을 했으니까..9시 전이긴 한데... 캄보디아에서 탁발 행렬을 보네. 어제 밤새 내린 비 덕분인지..도로 곳곳이 수영장이 되어있었다. 안전한 드라이버 Mao아저씨조심히 운전해서 앙코르 와트로.. 2017. 10.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