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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콰도르2

#511. 자전거 (팔고) 세계여행 - 에콰도르 적도 박물관 (Feat. 에그 마스터가 되었다. ) 구글이 안내해주는 버스를 타기위해현지인들에게 물어물어 구글이 알려주는 버스 정류장을 찾았다.그곳에서도 친절하게 알려주는 사람들. 그리고 가짜(?) 적도 박물관에서 하차를 하려고 했었는데,다시 타라고 하더니 정보와는 다른 곳에서 내려줬다.(그곳이 오히려 정문은 아닌 것 같았는데, 더 짧게 걸을 수 있었다.) 긴가 민가...하면서 걸어들어갔더니,익숙한 풍경이 보였고, 요금을 내고 잠깐 대기하면 된다고 알려줬다. 그러면 입구쪽에 있던 적도를 알려주는 표지판 사진도 찍고,이곳 저곳 구경하면서 시간을 보냈고,적도 박물관 투어가 시작되었다. 잘 찍은 건지.. 아닌건지.. 크크크왼쪽 나무늘보는 잘 보이는데,오른쪽 사람 머리는 잘 안보인다. 여러가지 설이 많기도 하고, 어느 말이 정확한 진실인지를 모르겠지만,사람의 머.. 2019. 8. 13.
#510. 자전거 (팔고) 세계여행 - 적도라는 뜻을 가진 나라로 걸어서 국경 넘어 에콰도르(Feat. 보토 나시오날 대성당 ) 일단 콜롬비아 출국은 엄청 빠르게 나왔다.문제는 에콰도르 입국 줄이 문제. 베네수엘라 난민들과 함께 들어가야 하는데..이곳에서 얼마나 걸릴지가 관건이다. 전에는 오른쪽에 있던 길로 걸어가던데,이제는 다리 중앙으로 걸어가야 하나보다. 도중도중에 베네수엘라 사람들이 돈 좀 달라는 소리를 하며팔을 뻗어오지만, 딱히 신체 접촉까지는 하지 않더라.아마도 이곳에서 마저도 찍히면 정말로 답이 없을지도. 그렇게 에콰도르 입국심사에 줄을 서야했지만,베네수엘라 사람들만 따로 한쪽으로 줄을 만들었고,그 이외의 사람들은 한쪽으로 줄을 세워놓아서분리된 철장에 따라서 입국 심사를 마쳤다. 대략 1시간쯤 걸렸나...?하루종일 걸렸다는 분들이 많았는데,그나마 뭔가 정리가 되어가나보다. 그나저나 씻지 못한 사람들이 많은 곳이라서 그랬.. 2019. 8.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