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전용칸1 오사카(02) 12시2분에 난바역에 도착... 때마침 안내 컴퓨터를 고치고있던 모습을 발견~ 늦은시간에 일하신는 분들...도쿄같은경우 12시면 지하철이 끊겨서 돌아다니질 못했는데.. 오사카는 조금 더 늦게까지 운행하는 것 같았다. 12시...2분 도착..자정이 넘어 도착한 탓에 가게들도 거의 술집빼고는 다 닫혀있었고, 우리는 숙소를 찾아 열심히 걸어가고 있었다.. 그런데 아무리 생각해도 너무 많이 이동한 듯한 느낌이들어서.. 길가는 노부부에게 길을 물어봤다. 내가 일본어를 썩~ 잘하지 않는걸 아셨는지..가던길을 되돌아 함께 가주셨다 -_-ㅁ 이 일본스러움은 언제 겪어도 참...적응이 안된다.;; 함께 걸어가시면서.. 중국인이냐고 물어보시더란 -_-;; (내가 어딜봐서!! 그런 ;; ) 그래서 당당하게 한국인라고 말했다.. 2012. 9. 2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