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오사카4

오사카(09) 둘째날 묵었던 하트온호텔 지은지 얼마되지 않아 깔끔하고 새집냄새가 났던.. 다만..에어컨은 먼지덩어리 -_-;; 방청소만하고 에어컨은 청소 안하는듯...;; 그러니 공기 청정기가 있어봐야..소용이 없단...;; 츠텐카쿠 오사카 발전의 상징이라는 츠텐카쿠.. 가보고 싶어서 가자고 했는데.. 이게 실수였다. 생각해보니 전망대라고 하는곳은 아무래도 줄을 서야하고.. 지금 알게모르게 일본 국경일이 끼어있는 주말이라 일본인 관광객들도 상당히 많았기때문에... 흐린날씨 또한 한몫했고.. 아무튼 그리 즐겁지 못한 두시간이였다. 이후 타코야끼.. 츠텐카쿠앞에 있던 타코야끼..ㅋㅋ 손보단 말이 더 빠른 할아버지..ㅋㅋ 그리고 항상 준비가 되지 못해서 미안하다고 말씀하시고.. 6개짜리를 사면 7개를 주신단..ㅋㅋ 동그란 .. 2012. 9. 27.
오사카(06) 은각사에서 100번 버스를 타고 청수사로 향했다. 그런데 어마어마한 교통체증으로인해서 -_-;; (도로는 2차선인데 차가 끊임없이 유입되는;; ) 생각보다 오랜시간이 걸려 이곳에 도착했다. 오늘따라 기모노로 차려입은 여성분들이 많은걸 보니 무슨 축제라도 있었나보다. 청수사 오르던 길에 있던 일본스런 굴뚝...ㅋㅋ 청수사 입장권은 구멍도 뚫지도 않고 그냥 보여만 주면 땡이였다는 ㅡㅡㅁ 이거 앞에서 팔고 다시 들어가도 모르겠더란...; 청수사의 전경 이정도에서 항상 여행책자에 나오는 곳 ㅋㅋ 사람들이 바글바글했지만..그래도 멋진곳임에는 틀림없었다. 가게의 상징같은 뭐 그런 조형물인듯했다. 꼭한번 실물로 보고싶었던 냥이들 ㅋㅋ 상실이도 궁금하면 저 자세로 오랫동안 보던데...ㅋㅋ 귀에서 김나오는 고냥이 ㅋㅋ .. 2012. 9. 26.
오사카(04) 드디어 길고 길게 탔던 버스를 내렸다. 그리고 금각사-미치라는 버스정류장에서 내리면 되고, 이곳에서 다른 버스를 타고 우린 은각사로 향했다. 버스정류장을 바라보고 오른쪽으로 내려가면 바로 앞 사거리에서 오른쪽으로 꺾어들어가면 금각사다. 버스 정류장 바로 앞에 있던 기념품가게.. 저 기모노입은 인형이 곳곳에서 많이 보였다. 뭔가를 상징하는 거 같은데.. 거기에대해서는 정보가 없어서 ㅡㅡㅁ 파아란 하늘과 한적한 골목길..^^.. 금각사가는 길을 걷다보면 횡단보도 오른쪽에 저렇게 산에 큰 대자로 뭔가가 만들어져있는 걸 볼 수 있었다. 이것도 무슨 의미인지는 모른다 ㅡㅡㅁ 알고싶었다면 물어봐서 알았겠지만... 금각사 입구로 가는길~_~ 아싸아~ 일본은 이런길은 참 잘해 놓은듯.. 금각사의 전체적인 위치와 표시들.. 2012. 9. 26.
오사카(01) 휴가를 사용하지 못하는 마눌님과 함께하기위해 피치항공 프로모션에 금요일 밤에 출발해서 일요일 오후에 돌아오는 일정으로 다녀왔다. 방사능으로 뒤덥힌 나라라는게 좀 찜찜하긴 하지만.. 오사카나.. 서울이나라.. 즐겁게 다녀온 듯~ 회사에서 칼같이 튀어나와 2호선을 타고 홍대입구로 이동해서 공항철도를 탔다. 2호선은 언제나와같이 여전히 가다서다를 반복하며 나의 마음을 쫄깃하게 만들어줬다.ㅋㅋ 그래도 공항철도는 막힘없이 아주 쭉~쭉~ 잘 타고 인천공항까지 고고씽~ 피치항공은 H를 사용하고 있었고.. 다행히도 크게 방황하지 않고 잘 찾아갈 수 있었다. 출발시간 50분전에 체크인 마감을 하고 모노레일을 타고 탑승동으로 이동해야 하니 서둘러 달라는 피치항공사 직원의 말을 상큼하게~ 무시해 주시고 우리는 버거킹으로 가.. 2012. 9.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