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피알레스1 #509. 자전거 (팔고) 세계여행 - 스쳐가기 아쉬운 이피알레스 (Feat. 안녕 콜롬비아 ) 이른 새벽에 도착한 이피알레스는 생각보다 많이 추웠다.아마도 골짜기 사이의 도시라서 그런 것이겠지. 가방을 가게에 맞기고, 이피알레스에 있는골짜기에 있는 성당으로 콜렉티보 같은 택시를 타고 이동했다. 그리고 사람들이 내려서 걸어가는 방향으로 같이 걸어갔다. 길가의 벽에는 묘비인지..기부한 사람들을 위한 것인지..골목 곳곳에 빼곡히 채워져 있었다. 그런데, 왜 자꾸 내려가는 걸까나? 드디어 도착~ 멀지 않았던 곳이였지만,생각보다 많이 시원한 바람이 불고 있었다. 처음의 모습은 이 모습이 아니였다고 알고 있었고,이곳도 기적이 일어난 곳 중에 한곳이라고 짝꿍님이 알려주셨다. 난 그저 왜 이곳에 이렇게 정직하리 만큼의유럽 양식의 건물이 있는 걸까... 파란 하늘과 잘 어울리는 성당이였고,에콰도르에서도 오고, 콜.. 2019. 8. 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