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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버스점프2

#333.자전거 세계여행 - 체코 도착!! 잘 될꺼야!! (Feat. 유심 구입!! 멘붕의 호스트) 무사히 체코의 수도.헝가리에 있는 버스터미널에모든 짐들과 자전거까지무사히 도착했다. 독일 운전자 아저씨의윙크까지 받으면서. 일단 자전거에짐을 다 다시 올리고, 호스트랑 만나기로 한 시간은 저녁이니까.. 일단 시내쪽에 가서휴대폰 유심을 구입하기로 했다. 지금까지는 공용 WiFi랑 유명 체인의 WiFi에의존해서 여행을 했었는데,짝꿍님이 마음이 불편해 보였고,그래서 이쪽에서는유심을 구입하기로 했다. 동유럽쪽으로 넘어오니까무언가 건물의 형태가많이 달라보이긴 하네. 바람이 강한 한국같은 경우는저렇게 가운데 전선이랑철선으로만 가로등을 매달 수 없을텐데..한편으로는 괜찮아 보이기도 하고,한편으로는하늘에 그어버린 선들이어지러워 보인다. 이근처에 O2라는 곳에서유심을 구입할 수 있을 것 같았는데.. 조금 안쪽으로 더 이.. 2018. 9. 26.
#330.자전거 세계여행 - 다음에 또 만나자 스위스 (Feat. 독일로 장거리 버스점프로!!) 독일(프랑크푸르트)로 버스점프 예약을 완료했고,긴긴밤이였다. 아쉽지만,다음을 생각해야겠다. 아침을 아흐아나가 만들어줬고,후다닥 먹고,움직이는데...카라멜이 자전거 앞에 앉는다.조심히 가라는 것처럼. '너도 건강하게 10년만 더 살아.'귀도 잘 안들리고,눈도 잘 안보인다.냄새로 익숙한 장소로조심조심 움직이는18년차 고냥님. 상실이도 언젠가저렇게 느려지겠지.가벼워질 것이고.. 아흐아나와 작별인사를 하고, 버스타기까지는시간이 남아서제네바를 구경하다가가기로 했다. 제네바에 있는 UN본부.중국인 관광객과 인도인 관광객이동시에 몰려왔다.크크크크 막.. 도착했을때는한산한게 좋았는데... 일단 관광버스가빠질때까지 기다렸다. 지뢰에 의한 희생자를 상징하고추모하는 다리가 부러진 의자. 이제 좀 사람이 빠졌네.짝꿍님의 설명.. 2018. 9.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