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지로나3

#324.자전거 세계여행 - 파울라와 함께하는 지로나 여행 II 집이 있으니까마음이 참 편하다. 파울라가 자는 틈을 타서데카트론 다녀오기. 지로나도 작은 도시라많은 공터같은 녹지가 있네. 저기 어디쯤이 파울라의 집. 슬렁슬렁 걸어서 도착.수연씨가 쓸 테니스공도하나 사고, 부탄가스도평소보다 싸서 2개 구입!! 슈퍼 들러서 이것저것 조금 사서 먹고다시 집으로 돌아왔다. 8개월간 자전거로 여행을 한파울라와 미리암.미리암은 다른 곳에서생활하고 있고,홀로 자전거 여행을 떠나서만나지 못했다. 하지만 이렇게 간직한추억을 보니까2년전 만났을 때가 생각나네. 잠에서 깬 파울라가아침을 준비해줬다. 하몽과 빵과 함께아침을 든든하게 챙겨먹고, 시내의 아시아마트에 들러서(아시아 마트라... 곧 폐업할 것 같다;; )오늘 저녁에 먹을 국수를 샀다. 그리고 이어지는 드라이브!!!자전거로는 엄두.. 2018. 9. 3.
#323.자전거 세계여행 - 파울라와 함께하는 지로나 여행 I 우리의 쿨한 BnB 호스트 아우라는주말을 맞이하여 남친과 데이트를 갔고, 우리는 아침을 호화롭게 라면을 먹고체크아웃 시간에 맞춰 밖으로 나섰다. 정말 이렇게 bnb를 이용하면그 도시에 사는 느낌이 들때가 있는데,오늘이 그런 느낌이였다. 짐을 가득 들고,파울라와의 약속시간까지시간이 많이 남았으니까..파울라와 약속한 장소로천천히 이동했다. 많이들 싸고,주인들은 치우지 않나보네...그러니 저런게 붙어있지... 카페앞 공원벤치에 앉았고,음....WiFi가 안된다..빵이랑 콜라 먹고,한바퀴 돌아본다고 짝꿍님께이야기하고 WiFi를 찾으러 다녔다. 일요일은 역시나 열지 않네.그런데 Free WiFi는 접속이된다!!후다닥 빠른걸음으로 돌아가짝꿍님을 모셔왔다. 그리고 시간까지열심히 WiFi를 즐겼다.흐흐흐 즐기는 도중에.. 2018. 8. 31.
#322.자전거 세계여행 - 2년만의 재회!! ( Feat. 이렇게 다시 만났다!!) 열폭하게 했던 호텔. 그래서 더 알뜰하게최대한 많이오랜시간 동안 아침을 먹었다. 신기한건..동양관련된 음식은 없는데젖가락은 있다는... 뭐지... 아침을 먹고,12시까지 최대한 누리다가체크아웃을 했다. 오늘도 걸어가는바르셀로나의 중심지. 바뀐건 없지만저번보다 가벼운 발걸음. 까사 바트요 아래에 있는기차역에 내려가서 티켓 발매기를 이용해서어렵지 않게티켓을 구입했다. 시간이 좀 이르니까...다시 지상으로 올라왔고,한켠에 앉아서잠시 하늘을 바라봤다. 독특한 구름이다. 나는 마지막 바르셀로나의풍경을 느끼고, 짝꿍님은 호기심이 남아서건물 외관을 구경하고다시 돌아왔다. 옆에 있던중국인 할아버지와 손자와간단하게 몸으로 말해요도 하고크크크 시간이 되서 다시 내려왔고,역에서 다시 돌아와해당되는 플렛폼 번호를역무원 같은 .. 2018. 8.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