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앙마이 공항1 #427. 자전거 세계여행 - 반가웠습니다. 고마웠습니다. 이제 떠납니다. 어제에 이어서 오늘도 짐싸기의 연속이다.일단 구입해온 선물들도 함께 포장해야 하니까.일단 짐이 다 들어갈 수 있을까가 걱정이 되기 시작했다. 쏜초가 주고간 뽁뽁이로 최소한으로 포장했다.이것도 많이 싸면 무게가 많이 늘어날테니.. 일단 대충꾸려놓고, 무게도 대충 측정해 놓고,치앙마이 떠나기전에 스스로 한 약속을 지키기위해서오늘도 노트북을 켰다.밀린 일기쓰는게 쉽지만은 않지만,그래도 이게 나중에 사라져갈 내 기억에 길잡이가 될테니. 병구와 수정씨가 내일떠나는데 마지막 인사하러 들렀다.종이인형으로 변한 병구씨가 빨리 회복해서수정씨와 즐거운 다이빙 여행이 되시길 바란다. 그들을 배웅할 겸, 무삥구입할 겸 가게로 왔는데,피터와 우진형님도 무삥을 사러 오셨나보다.짝꿍님이 뭐라뭐라 했더니 구입하지 않은 것까지 서비스.. 2019. 3. 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