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앙마이근교라이딩1 #417. 자전거 세계여행 - 오랜만에 자전거 타고 훼이텅타오 호수 구경 (Feat. 킹콩과 사진찍기) 이른 아침부터 라이딩을 시작했다.오늘은 기필코 가고야 말겠다는 짝꿍님의 의지가 보여서 따라나섰다.킹콩이 있다는 휑이텅타오 호수로 라이딩 시작~ 이른 아침이라 타닌시장이 평소와 다른 모습도 볼 수 있었고,한산해서 나름대로 이것도 좋은 것 같네. 본격적으로 큰길로 접어들었다.그래도 뭐 오토바이들 따라서 슬슬 달려가면 되는거니까.태국의 운전자들은 언제나 자전거에게 친절하다. 이제는 자전거만 달릴 수 있는 자전거 전용도로로 진입했다.좀 더 마음 놓고 달릴 수 있겠다.솔찍히 나는 이런 평지라이딩을 별로 선호하지 않는다.그냥 지루함이 편안함보다 더 크기 때문일까나..땀 쏟아내며 업힐 올라갈때가 힘은 더 많이 들지만속으로 욕을 하면서 탈지라도 나는 더 즐겁게 느껴진다. 이쪽은 작년에도 달렸었고, 올해도 또 달려보는군.. 2019. 2. 2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