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오일장1 #429. 자전거 세계여행 - 탐라국의 일상 (Feat. 한림오일장 n 서운해도 괜찮아) 즐거운 방랑의 주말 아침.조금은 조용했을법한 이곳에서왁자기껄 방랑스러운 아침식탁이 느즈막히 차려졌다. 제주에서 유명한 진동이 아버님도 오시고,오란만에 싫지 않은 복잡한 분위기다. 한켠에서는 젊은 청춘들도 배를 채우고,준비를하고, 제주 나들이에 나섰고, 우리는 건모씨의 도움으로 두분의 보금자리 구경을 갔다. 그나저나.. 배가 많이 고팠을까...루미가 밥을 빨리 안준다고 울기시작; 누구보다 야무지게 먹는 18개월 건강한 루미.포크질도 잘하고, 먹을때도 냠냠 맛있게 야무지게!! 건모씨와 라인씨가 준비해준스키야키로 맛있는 한끼 대접받았다.그냥 해준것도 없는데, 우리를 잘 챙겨주는 두분을 보면한없이 고맙고, 미안하고 그렇다.흐흐 그리고 배부르고 신난 루미는 삼촌꺼라고 빵 담긴 봉투도 전해주고, 빵이 먹고 싶었는지.. 2019. 3. 1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