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째 참가한 위런서울 10K
2011년에는 붉은 개미때를 보았었다면 이번에는 형광목걸이를 걸고 뛰는 까망개미군단이였다.
전체적으로 어려진 나이대라그런지 뛰는사람보다는 걸어가는 사람이 더 많은 대회 ㅋ
작년에는 스탭들의 화이팅이 정말 화이팅에 차있어서 좋았는데
올해는 힘내세요~라고 모기만한 목소리로 화이팅을 외쳐줘서 -_-;
정말 힘이 안났다...ㅋㅋ
전날 비가내려서 걱정했지만 완벽하게 맑은 하늘~
올해도 붐~
북소리로 응원해주던 선그라스가 멋지던....가지고 싶다..선그라스..ㅡㅜ
형광 목걸이한 까망이들 ㅋㅋ
까만 개미때들 ㅋㅋ
완주메달~
스탭의 수도 많이 줄었고... 난 땀을 많이 흘리는 편이라 도착 후
이온음료 1L는 마셔줘야하는데 도착했을 때 한사람당 한병이라고 두병을 안줬다!!
헹~!! 그거 한병 얼마나한다고 -_-...
뒷판 읽어가며 뛰는 재미도 좋았고, 서울에 이미 도착해있다고 알려준 가을에게도 고마웠고,
서울 한복판을 (비록 시청을 가로지르진 못했지만) 두번째 뛸 수 있음에 감사했다.
뒷풀이 콘서트는 걸그룹 안와서 안보고 왔다 ㅋ
(나이키는 반성해야한다..-_-..여성보다 남성 비율이 많은 대회인데 걸그룹 섭외를 못하다니..)
그래도 올해는 득템을 좀 했다~_~ ㅋ
런닝 머리띠도 생기고~_~ 냐하하~ (돈주고 사려면 왠지 아까운 아이템 ㅋ)
내년엔 어떤 설레임으로 다가올지 벌써 기대된다.
p.s.내년 컨셉도 게임?? 그러지 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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