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시내라는 중심부가 상무지구로 이전하였지만
그래도 구 도청근처의 중앙로에서 남아있는 궁전제과의 본점입니다.
위치는 광주 우체국 사거리에 있고, 누구에게나 물어봐도 모두 대답해 줄만한
지역 명소이니 찾는건 어렵지 않을 것 같습니다.
매장사진은 어디에 뒀는지.....흐음.....;;
1층에는 음료와 빵을 판매를하고, 2층에서는 카페처럼 음료와 팥빙수를 주문해서 먹을 수 있습니다.
물론 1층에서 구입한 빵도 함께 드실 수 있으니 따로 커피전문점 가서 눈치보며 빵먹는 것보다는
저렴하고 마음편히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짝꿍님은 광주에 오면 항상 이곳을 들러서 가운데 보이는 공룡알빵을 먹습니다.
이유는 꾸미지않고 오래된 그런 담백한 맛의 달걀샐러드와
바삭한 바게트의 맛이 참 정겹게 느껴진다고 합니다.
두번째 선택은 생크림빵입니다.
100% 우유생크림에 후르츠과일이 들어간 생크림빵입니다.
안에 보이는 오랜지색의 후르츠가 보이네요~_~
상큼한 향과 새콤한 맛이 있는 생크림빵 되겠습니다.
공룡알빵과 나비파이가 가장 유명한 빵이라지만,
저는 나비파이가 언제부터 유명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나름 빵돌이라 자부하며 살았지만요..-ㅂ-..)
나비파이는 호불호가 조금 더 많이 갈리겠지만, 공룡알빵은 아마도, 꾸미지않고,
자연스러운 담백한 맛을 원한다면 많이들 좋아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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