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역 진첸이라는 중식당이 사라지고 자리잡은 두끼 이수역점입니다.
다음 지도는 아직 업데이트가 되지 않아서 기존의 진첸이라고 노출되네요~
지금은 진첸자리에 있는 즉석떡볶이 뷔페 두끼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방문일은 2015.09.29. 저녁시간 되겠습니다.
여전히 waiting이 걸리는걸로 봐서 두번째 방문하기로 결정하고
이름적고~ 연락처적고~ 대기하다가 입장하였습니다.
일반은 7,900원, 학생은 대학생 포함 6,900원입니다.
(단 학생이라면 학생신분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을 지참하여야합니다.)
테이블당 이용시간은 1시간 30분이고, 남기면 1,000원의 환경부담금이 있습니다.
기다리다가 2층으로 안내를 받습니다.
가운데에 음식을 가져다가 먹을 수 있도록 꾸며져있습니다.
짝꿍님의 소스선택하는 도중에~ 매운맛이 땡겨서 불꽃소스도 추가를 요청합니다. 크크크
떡볶기용 뷔페모습입니다.
위의 안내판과는 어느정도 달라져버린 구성들이 보입니다.
버섯은 없었는데 버섯이 들어가 있고,
비엔나소세지는 1층은 있던데 2층은 나올때까지 리필도 안되고,
(오른쪽 끝에 있는건 소시지가 아니라 삶은 달걀입니다.)
순대도 다 먹고 일어나니 소량으로 남아있었습니다.
(시간대 맞춰가야 맛볼 수 있는 거 같습니다. 흐음..? 뷔페 원래 이런거였는지..)
어묵바도 물이 끓는건지..어묵은 불지도 않고..-ㅂ-..
(그냥 가져다가 떡볶이에 투하해서 먹었어요~ ㅋ)
음료 샐프바는 다른 음료는 없고 펩시와 미란다만 있는 상태였구요.
하나 좋아진점이 있다면 얼음을 전에는 컵으로 펐는데 스쿱이 생겨있었습니다.
볶음밥 만들어 먹으라고 있는 부분입니다.
(밥도 한참 지나서 고객이 밥없다하니 그때서야 밥을 내어주었습니다.)
기본적인 상차림입니다. 숟가락 젖가락이랑 국자도 같이 줬었는데?
일단 들어왔으니 양념장을 배합한 내용으로 끓이고~
구비되어 있던 야채를 가져와 보글보글 만들어 봅니다.
튀김은 튀김옷이 내용물의 2배정도 되는 두께로 변신?되어있네요 ㅋ
매장안에 걸려있는 튀김의 비주얼과는 사뭇많이 달라졌었습니다.
(처음에 방문했을 때는 비슷했는데...-ㅂ-..)
일단 떡볶기 한판먹고, 밥을 볶아봅니다.
마지막으로 라면~_~ 끓여먹기~
7,900원으로 저렴하지 않은 가격입니다.(한끼 식사가 비싸져서 6,000원은 하니..)
저번에 방문했을때는 깨끗하게 세척되어있는 물기없는 식기와
자세한 안내가 있었지만, 더 많은 부분이 셀프서비스로 바뀌었고,
(기본적인 물부터 국자 등등) 튀김을 담는 그릇들은 미끌미끌거리고,
비어있는 음식들은 나갈때까지 채워지지 않는 것도 있었고,
지난번 방문했을때에는 바삭한 튀김이였지만, 덜 익은 튀김에...하아..
처음 방문했더라면 원래 이런가? 했겠지만,
지난번에 방문했을 때와는 (2015.09.04.) 너무나도 다른 모습이였습니다.
빠르지 않은 서빙속도는 그렇다 치고, 그릇의 청결도라던가..
(미끌거리는 접시는 군대이후로 처음이였단 ㅋㅋ)
처음에는 통으로 제공되었던 튀김과 소시지가 가위나 칼로 썰려서 나오는 점 등등
많이 많이 아쉬운 두끼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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