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여행 4째날입니다.
(2015.10.31.~2015.11.03.)
무료 족욕탕에서 족욕을 마치고 이제 신베이터우의 관광명소인
도서관과 지열곡, 온천박물관을 관람하려고합니다.
지열곡을 가는길에 보이는 시립 도서관입니다.
건물이 목조건물이고, 녹색 나무들과 잘 어우러져 멋진 경관을 보여주었습니다.
우리나라의 삭막해보이는 도서관과는 참 대조적인 디자인 건물입니다.
현지분들이 이용하는 도서관인만큼 내부에서 촬영을 허가를 받고해야하고,
짐을 맏겨놓을 곳은 없었습니다.
앞쪽에는 유명한 라멘집이 있다고했지만, 배가 고프지 않아서 그냥 넘어갑니다.
꼭 여행객이 아니라도 현지인분들도 많이들 외관과 어우러지는 사진들을 찍고 가시더라구요.
도서관 구경을 짧게 마치고 지열곡으로 올라가는 길에 보이는 노천온천입니다.
NT 40원으로 즐길 수 있는 온천이고, 꽃보다 할배에 나와서 유명해진 곳입니다.
이곳에 갈때는 수영복하고 수건은 꼭 필참하고 가시길바랍니다.
수건 가격이 어마어마하다고 합니다.
그렇게 길을 따라 쭈욱~ 올라가다보니 지열곡이 나옵니다.
입장시간이 오후 5시던가..
그 이전에 방문하셔야 입장하실 수 있습니다.
입구와 가까이는 매점이 하나 있었지만, 저희는 그냥 위로 올라갑니다.
부글부글 끓고있는 유황온천 지열곡의 모습이 보입니다.
에메랄드 빛 물색과 뽀글뽀글 올라오는 수증기들이
아직 살아있는 온천인 것을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자욱한 수증기와 유황 특유의 향기 ㅋㅋㅋ
이렇게 지열곡 관광을 간단하게 마치고, 온천박물관으로 이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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