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1등의 자리에서 모든걸 가지고 지냈던 소율과
아버지의 노름 빚에 팔려와 허드랫일부터 시작한 연희
둘도 없는 친구로 지내며 그렇게 시간이 흘러가던 중
그 당시 최고의 작곡가였던 윤우와 연애를 하던 중
그당시 최고의 가수였던 이난영을 만나며 시작되는 갈등.
연희는 당시 최고의 대중가수의 목소리를 가지고 있었고,
소율은 정가로 최고 였었으며, 윤우는 그런 소율에게 조선의 마음이라는 노래를 함께해달라고 한 약속을
어기고 연희와 사랑에 빠진다..
배신감에 자신을 버리고 복수를 시작하는 소율
가진자가 더 가지고 싶어하는 욕심과 내 남자를 빼앗겼다는 상실감으로
시작되는 복수극에서 아마데우스와 블랙스완이 생각나는 영화였습니다.
아쉬웠던 점은 연희의 노래는 뮤지컬과 같은 느낌으로 그 당시에는
글쎄.. 저런 유행가와 사운드가 나올 수 있었을까.. 하는 느낌과
너무나도 예측한 곳으로 흘러가버리는 스토리들이 아쉬운 영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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