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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여행/대한민국

#108.자전거 세계여행 대한민국 - 제주살이 (Feat. 찾아가는 양궁교실)

by 상실이남집사 2017. 6. 28.



<2017.05.28.>




오늘은 아침부터 방랑하우스가 부산스럽게 바빴다.

평소에 먹는지 안먹는지 모르는 아침도 챙겨먹고,





전날 회식으로 과음한 보름인 아침을 챙겨먹고,

뽀냥이와 2차로 취침을 시작했다.

크크크크





오늘 부산하게 움직인 이유는 찾아가는 양궁교실

퍼니스포츠가 제주도 한림체육관에서 열리는 날이라서..

응원할겸 체험도 할겸해서 나섰다.


그전에 커피한잔 하러 들린 카페는 문이 닫혀져 있었다.

음.....


가는길에 편의점에 들러서 편의점 커피를 살 때

영이씨는 혜진씨의 취향을 알고 그 커피를 골라서 담았다.

나는.. 내 짝꿍님의 취향을 알고 있나...?라는 생각을 잠시 했다.





한림체육관으로 들어가 보실께요~





준비를 마치고, 식사중이던 퍼니스포츠 사람들.

음료수도 드시고 있었지만~

그래도 뭐~ 흐흐 커피한잔씩들 더 하세요~





찾아가는 퍼니스포츠~

양궁활~ 오오... 멋있어 보인다.



.

.



일단 접수처에 접수를 하고~





활은 무기로 사용했던 만큼

안전 교육과 사용법을 상세하게 설명을 듣고 숙지를 했다.





숙취가 아직 완전히 가시지 않은 보름이는

포카리로 해장을하며 벤치에 누워서

행사가 시작할 시간을 기다리고 있었다.


고객님~~ 여기서 이러시면 안됩니다.

크크크크





행사가 시작되고,

행사의 간략한 개요와 오늘 진행할 프로그램을 소개했고,

역시나 모든 스포츠 운동의 가장 중요한 점인 안전 또한 강조하는 센스!!


그럼 오늘 잘 놀아보겠습니다!!!


처음에 몸풀기 준비운동을 하면서 모든 근육들이 풀리다 못해

지쳤고...





킨볼 놀이로 시작한 몸풀기 운동일 때 모든 체력을 소모했다..

짝꿍님도 힘이 드는지 킨볼에 기대어 쉬고 있다.

케케케


이러면서 자전거는 어떻게 하루에 80km를 타는 건지 신기하다.

흐흐





그리고 본격적으로 양궁체험을 하기전에

장비들이 이상이 없는지 다시한번 확인할 겸

선생님들의 시범이 이어졌다.





때로는 시위가 팔을 때려서 아파하기도 했지만..

저건 암가드를 하면 해결되는 문제니까...

흐흐





자... 이제부터 체험을 시작해 봅니다.

자세하고 친절한 선생님.

팔 다칠까봐 일단 스포츠 타올로 감아주는 센스!!





숙취에서 벗어나 드디어 활을 잡은 보름이.

자세가 멋지다!!




오늘 처음 활을 잡아본 짝꿍님.

자세는 완전 국대급!!!

모든 선생님들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역시... 당신은 태능을 갔어야 했나봐요..

흐흐





모두 화살을 다 쏘고~

과녁을 확인하는 시간~


오오.. 영이씨의 멋진 결과!!!





보름이도 어떤 상태라도 잘 맞추는 듯..

(짝꿍님은 여기에도 끼었다. 크크크)





그리고 짝꿍님의 첫 결과.

10점도 맞추고 대단대단!!



<킨볼을 이용한 균형잡기 쇼!!!!>



사진은 직접 참여하느라고 찍지 못해서 없지만

킨볼을 이용한 서바이벌 양궁도 너무나 즐거웠다.




마무리까지 완벽한 퍼니스포츠의 찾아가는 양궁교실~

처음 체험하는 양궁..


생각보다 엄청~ 재미있었고, 즐거웠다.

특히 서버이벌 양궁의 경우는 흥미진진했고,

시간 가는줄 모르고 뛰어다녔다.



덕분에 짝꿍님과 나는 근육통을 득템(?)하였습니다.

우리.. 자전거 어떻게 타고 다녔던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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