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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여행/베트남

#243.자전거 세계여행 베트남 - 숙소 찾아 삼만리!!!

by 상실이남집사 2017. 11. 10.



<2017.11.06.>





4층에서 힘겹게 모든 짐을 내리고,

자전거에 다 붙여놓은 다음

숙소에 자전거를 맞겨놓고,


이동할 숙소를 찾아 나섰다.

다 고만고만한 컨디션에

고만고만한 가격들.

크크크


쉽게 결정이 되질 않네.





배고프니까 밥먹고 돌아봅시다.

그렇게 해서 다시 찾은 Seoul.


오늘은 김치를 가져오네?

역마살 부부님 

조언이 아니였으면

그냥 먹을 뻔 했다.


자주오면 이렇게 되는건가?


김치는 빼고, 

밥이랑 떡볶이만 먹었다.


마음 놓지 말자~





오늘도 우중충한 하늘.

그래도 

돌아다녀봐야지~





골목과 골목사이를 다니며,

달랏의 골목을 누벼본다.





이곳만 이런건지...

아니면 원래 저런건지...

과자 봉지가 

참 빵빵하다.





숙소가 괜찮아보여서

들어갔는데..

아무리 불러도

사람은 나오질 않고...


아마도 250000동이라는 거겠지??





이렇게 돌아보니까

참 많은 호텔이 있다.


그래도 리모델링을 하고,

더 많은 호텔을 올리고,

홈스테이에,

게스트 하우스까지.


신혼여행으로

베트남 사람들이 

가고싶은 곳.


그래서 숙소가

이렇게 많은 건가...





프랑스 식민지 시절에

개발되어진 달랏.


이곳으로 이주한 프랑스인들을

위해서 만들었다고 하던데...


그래서 그런가...

집들이 참 다채로운 것 같기도 하고..

그래서 신혼여행지 1순윈가..





비가 떨어지기 시작했고,

잠시 비를 피하고 있었는데..

짝꿍님이 맞은편에

용과판매하는 것을 보고

다녀오신다고 가셨다.

크크크


용과에 빠지신 것 같다.





이쪽은 비가 내리고,

반대쪽은 파란 하늘이 보이고..

고산지대의 특징인가.

흐흐흐





위치 자체를 바꿨다.

달랏 시내가 아니라

기차역에 가까운 곳으로.


큰 가격차이는 없지만,

왜 이곳이 마음이

더 편했을까....





숙소에 체크인을 하고,

걸어서 마트에 갔다.


태풍의 영향인가...

진열대가 

많이 비어있었다.


물류 차량이 

오지 않은걸까나?


오늘 월요일인데....

내일 한번 더?

확인해봐야지.





하늘은 흐리지만

여기저기

웨딩포토를 찍는

신혼부부도

볼 수 있었다.

(왜 카메라를 두고오면...)





그렇게 마트표 저녁을 먹었다.

뭔가 마음 한구석이

조금 답답하다.


아마도 여기에 묶여있다라고

생각하고 있어서 그런가...


루트를 고민해봐야겠다.

일단 이곳도 날씨가 풀리면

여기저기 

조금 더 돌아다녀볼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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