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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여행/베트남

#259.자전거 세계여행 베트남 - 다낭에서의 우중라이딩!! (Feat. 다낭의 하늘은 볼 수 있을까?)

by 상실이남집사 2017. 12. 28.




<2017.11.26.>





예정시간보다 1시간 30분정도

일찍 도착했네.

해뜨면 움직여야지...


자전거에 짐을 모두 붙이고,

어둑한 터미널에서

쉴곳을 찾아 움직였다.

(사실은 짝꿍님의 화장실 찾아

삼만리가 먼저였다.)





입구쪽 오토바이 주차장 근처에

아마도 식당같은데..

의자는 다 치워놓지 않아서

자전거를 기대고

이곳에서 잠시 어디로 갈지..

고민하며 

해가 뜨길 기다렸다.





우기라더니...

비가 뭐랄까...

조금씩 흩뿌려내리네?

일단 호텔은 가서 쉬어야지~





한산한 다낭의 길을

자전거를 타고

점찍어 놓은 숙소로

이동했다.


자전거 진입금지가 있네?

우린 직진해야 하는데??


다행히 현지인이 자전거 타고

지나가는 걸 따라갔다.

케케케





Big C 마트 근천가...

자전거를 타는 현지인이 말은 건다.


'What are you looking for?'

라고 말을 걸었는데...


머리가 좀비 상태라...

전혀 들리지 않네...;;


아무튼 해변쪽으로 가고있고,

숙소를 찾고 있다고 이야기했더니,


저쪽 길로 가면 된다고

길도 알려주고,


즐거운 여행 되라는 

말도 해주었다.


고맙습니다.!!


다리를 건너서

점찍어 놓은 

호텔에 도착했다.





도착시간 6시 30분쯤 

도착했는데..

체크인은 오후 2시라고...


자전거 안에 넣도록 해줬고,


체크인 시간까지 

쇼파에 앉아 있어도

되냐고 물었고,


괜찮다고해서

자리에 앉았고,

WIFI도 알았겠다....


짝꿍님은 견디다 못해

골아 떨어졌고,


나도 꾸벅꾸벅이 시작될 쯤,

리렙션에서 방키를 줬다.

크크크크


'고맙습니다.'





짐을 모두 방에 넣고,

샤워를 하고, 한숨잤다.


마트가야하는데...

비가 추적추적 내리네..


그래도 먹을꺼 없으니까..

그리고 이곳은 도시라

가격도 비싸니까..


마트로 고고!!


마트에 가까워질수록,

비가 점점 많이 내렸다.


짝꿍님은 승질을 냈고...

쩝.....





그래도 무사히 쇼핑은 완료했으니까

저녁은 맛있게 해결되었네.


오랜만에 먹는 김치다.

다낭에서 한달쯤...

보내야 하는데...


다낭 우기는 언제까지인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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