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1.27.>
무려 아침 식사는 뷔페식!!
단.. 한번 비워지면
채워지진 않는다.
그래도 이 가격에 아침까지!!
최고의 숙소인 것 같다.
크크크
너무 일찍이라
먹는게 힘들었지만
그래도 달걀프라이도 있고~
주스도 마시고~
토스트도 먹고~
아침 잘 먹고,
오늘은 비가 내릴 것 같지
않아서 짝꿍님과
걸어서 숙소앞 비치로 걸어갔다.
가는길에 오잉??
자전거 여행자다!!!!
쫄래쫄래 따라가서
말을 걸었다.
우리도 자전거 여행자고,
다낭에서 잠시 쉴꺼라고
태국에서 오신 두분은
하노이에서 여기까지
10일동안 비맞으며
내려오셨다고..
-_-;;;;
그래서 내륙으로 올라가면
비가 안올꺼라고
이야기했더니,
달랏을 들리신다고 하시네.
도로가 공사구간이 있으니까
조심하시라고 이야기를 하고,
페북 ID를 교환하고
안전하게 여행을 마치길
서로에게 바라며 헤어졌다.
'즐겁고 조심히 여행하세요~'
미케비치까지는
아니지만
그래도 근처에
이렇게 해변이 있네.
다정하게 걸어가는 커플.
좋을때다. 크크크
저기~ 뭔가가 보이네.
아마도 유명한 포인트겠지?
뒷모습은 관음상 같은데..
그렇게 해변 반바퀴~
그리고 해변가에
조성되어 있는
보도블럭 이라고
해야하나..
이곳도 살짝 구경해 주고..
이곳에서 가볍게 뛰는
사람들도 있었다.
날이 좀 더 맑아지면
하늘이 좀 더 파랗게 되면
더 멋질 풍경이란
생각이 들었다.
여기 저기
공사중인 건물들.
높이높이
올라가는 건물들.
이런 모양이면..
점점 해운대처럼
되어갈지도
모르겠다.
어제 사다놓은 김치랑
밥이랑~
카레만들어서
맛있게 먹었다.
오랜만에 먹고자고~
몸은 점점 편해지고 있다.
<2017.11.28.>
졸린눈 부벼가며 일어나서
아침 먹자아~
아침 메뉴는
크게 다르지 않은데,
고정된 부분도 있고,
고정되지 않는 부분도 있다.
그래도 아침에 뭐 먹지..
고민 안하니까 좋네~
오늘은 비가 하루종일 내려서
그냥 숙소에서
둘다 뒹굴거렸다.
어제 짝꿍님이 한말이 있었는데..
하루에 한번은 가까운 곳이라도
한번씩 나가보자고 했었는데...
내일 나가면 되지 뭐~
그나저나 동남아 와서는
버너 안쓸 줄 알았는데...
오히려 더 많이 사용하고 있다.
왜일까나??
(보고 있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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