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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여행/베트남

#260.자전거 세계여행 베트남 - 스치듯한 만남이라도 계속 이어진다. (Feat. 자전거 여행자와의 만남)

by 상실이남집사 2018. 1. 1.



<2017.11.27.>





무려 아침 식사는 뷔페식!!

단.. 한번 비워지면 

채워지진 않는다.


그래도 이 가격에 아침까지!!

최고의 숙소인 것 같다.

크크크





너무 일찍이라

먹는게 힘들었지만


그래도 달걀프라이도 있고~

주스도 마시고~

토스트도 먹고~


아침 잘 먹고,

오늘은 비가 내릴 것 같지

않아서 짝꿍님과

걸어서 숙소앞 비치로 걸어갔다.





가는길에 오잉??

자전거 여행자다!!!!


쫄래쫄래 따라가서

말을 걸었다.


우리도 자전거 여행자고,

다낭에서 잠시 쉴꺼라고


태국에서 오신 두분은

하노이에서 여기까지

10일동안 비맞으며 

내려오셨다고..

-_-;;;;





그래서 내륙으로 올라가면

비가 안올꺼라고

이야기했더니,

달랏을 들리신다고 하시네.


도로가 공사구간이 있으니까

조심하시라고 이야기를 하고,

페북 ID를 교환하고

안전하게 여행을 마치길

서로에게 바라며 헤어졌다.


'즐겁고 조심히 여행하세요~'





미케비치까지는 

아니지만

그래도 근처에 

이렇게 해변이 있네.





다정하게 걸어가는 커플.

좋을때다. 크크크





저기~ 뭔가가 보이네.

아마도 유명한 포인트겠지?

뒷모습은 관음상 같은데..





그렇게 해변 반바퀴~





그리고 해변가에

조성되어 있는

보도블럭 이라고

해야하나..





이곳도 살짝 구경해 주고..

이곳에서 가볍게 뛰는

사람들도 있었다.





날이 좀 더 맑아지면

하늘이 좀 더 파랗게 되면

더 멋질 풍경이란 

생각이 들었다.





여기 저기 

공사중인 건물들.


높이높이 

올라가는 건물들.


이런 모양이면..

점점 해운대처럼 

되어갈지도

모르겠다.





어제 사다놓은 김치랑

밥이랑~ 

카레만들어서 

맛있게 먹었다.


오랜만에 먹고자고~

몸은 점점 편해지고 있다.



<2017.11.28.>





졸린눈 부벼가며 일어나서

아침 먹자아~





아침 메뉴는 

크게 다르지 않은데,

고정된 부분도 있고,

고정되지 않는 부분도 있다.


그래도 아침에 뭐 먹지..

고민 안하니까 좋네~





오늘은 비가 하루종일 내려서

그냥 숙소에서 

둘다 뒹굴거렸다.


어제 짝꿍님이 한말이 있었는데..

하루에 한번은 가까운 곳이라도

한번씩 나가보자고 했었는데...


내일 나가면 되지 뭐~

그나저나 동남아 와서는

버너 안쓸 줄 알았는데...

오히려 더 많이 사용하고 있다.


왜일까나??

(보고 있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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