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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여행/베트남

#274.자전거 세계여행 베트남 - 가도 후에 안가도 후에라는 후에 여행 (Feat. 여행지에서 만난 사람들)

by 상실이남집사 2018. 2. 12.




<2017.12.17.>


태풍이 연달아 오고 있다는 소식을 알았고,

비가 많이 내렸다.


와도 후회, 안와도 후회라는 후에.

그래도 조금은 둘러보고 싶었는데..



오랜 베트남 이야기.

자전거,

빠르게 바뀌는 베트남 이야기.

성탄절이 어느 규모인지..(그냥 크리스찬들의 축제)

가장 큰 축제는 루나 해피 뉴이어.


길고 긴 베트남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밖을 바라보니

정말..

바람이 몹시~

강하게 불고 있네.

그냥 오늘 떠날까....





아침을 먹으며 날씨 체크.

하지만 내일은 

잠시 맑아진다는 소식.


그러면 소리씨가 있는

곳으로 방을 옮긴 다음,

하루 더 머물기로 했다.

(일단 이 호스텔의 단점은 침대에서

WiFi가 안터진다(3층기준),

그리고 안타깝게도 3층 문쪽에 있는 벽에는

곰팡이 라인이 길게 있다.)





네델란드 엘리제와의 만남(가수)

(네델란드 가면 만날 사람이 생겼어요~)

그리고 한국인 여행자 채익 아저씨.


체크아웃을 하고,

엘리제와 아저씨와

밖을 체크하면서 

수다 삼매경.





오전에 큰 일은 다 끝냈는지

이 곳 스탭들도 함께 대화를

이어갔다.


그리고, 내가 궁금했던

베트남의 

여러가지 이야기도 듣고,


이들이 느끼는 크리스마스,

음력 설에 대한 이야기도

들었다.

(사진도 같이 찍고~)





새로운 숙소에 체크인을 했고,

이곳 주인은 우리가

소리씨 친구인 것을 알아차렸고,


체크인 하는 도중에

나오키군과 소리양이 

방에서 나왔고,


둘은 소리양의 자전거 핸들 교체와

기어변속 쉬프터의 교체를 하러

후에에 있는 Gaint 샵으로 갔고,


우리는 빨래와 휴식을 하다가

저녁 먹으러 밖으로 

한바퀴 돌았으나...





호텔의 레스토랑이 

훨씬 저렴함을 깨닿고

이곳에서 몇몇 가지 음식을

시켜먹었다.





스프링 롤도 먹고,





이것 저것 냠냠.

그리고 숙소에서 밀린

여러가지 일도 처리하고,


원래는 저녁약속이 있었지만,

몸 상태가 조금 좋지 않아서

미안하다는 인사를 

짝꿍님이 남기고

하루를 푹~ 쉬었다.


부지런한 20대 자전거 여행자는

후에 궁전에 야경도 찍고 왔다.

(역시... 충전 속도가 남다르다 크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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