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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41

포인트 브레이크 2016 1990년대에 상영했던 폭풍속으로라는 영화의 리메이크작이라고 합니다.사실 짝꿍의 이야기가 아니였다면 이 영화가 폭풍속으로의리메이크작이라는 것을 거의 몰랐을 정도였습니다. ㅋㅋ 폭풍속으로의 줄거리를 따라가기위함과좀 더 많고 화려한 액션신을 보여주기위해서사전에 깔아야하는 주인공의 스펙들 때문에 아무래도 무리가 아니였을까..싶었습니다. 일단 너무나도 따로돌아버리는 인물들과 스토리가 따로돕니다.그리고 알 수 없을 정도로 왜 여기서 이런 짓을 해야하는지당연시 해야하는 오자키에 대한 이야기(저게 가장 큰 스토리의 문제점이지 않았을까..생각됩니다.)범죄를 저지르고 사람을 죽이지만 우리가하는 건 범죄가 아니다..라는 정의의 이야기.. 마지막 장면은 폭풍속으로 사라지는 그 장면은 동일하지만그래도 너무나도 아쉬운 스토리전.. 2016. 1. 10.
바닷마을 다이어리 (our little sister) 가족을 버리고 간 15년전의 아버지의 장례식에서 만난아버지의 새로운 어린 딸을 만나서 가족으로 함께 지내며 보내는 이야기입니다. 저의 정서로는 뭐랄까 딱히 완전히 공감되거나 하는 내용은 아닌 것 같습니다. 하지만, 가족이라는 태두리안에서 서로 돕고 이해하고 삶을 공유하며 살아가는 자매들의 이야기와내가 태어나고 자라고 함께 지내온 마을 사람들과의 유대감 및 보살핌과 마음씀씀이를볼 수 있었던 영화였습니다. 아야세 하루카도 세월의 흐름을 비켜갈 순 없는거 같네요.그래도 어머니처럼 동생들 돌보며 살아가는 모습을 보니 호타루의 빛이 생각나서혼자서 풋..하고 웃었습니다. 잔잔한 삶의 이야기가 보고 싶으신 분들에게 추천할 수 있는 영화였습니다. 2016. 1. 1.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 스타워즈의 팬인 한사람으로써 보고싶었던 프리퀄 성격인스타워즈 깨어난 포스입니다. 일단 깨어난 포스의 가장 주된 이야기는 자신의 제자가 어둠의 포스로 가벼리게되서 잠적해버린 마지막 제다이루크 스카이워커를 찾아라입니다. 그런데 다스베이더는 어떻게 죽은 건지 왜 전 기억이 나질 않을까나요 ㅋㅋㅋㅋ(그때 데스스타랑 같이 터졌던가...;;) 광선검의 사용은 원래 수련받은 제다이만 사용할 수 있던 무기가 아니였었나..-_-ㅁ(이것도 기억이 가물가물...) 그리고 포스가 아무리 뛰어나다고해도 스승의 도움없이 자립적으로 사용이 가능한어마어마한 포스의 소유자 레이..ㅋㅋㅋ 데스스타가 실패했음에도 불구하고, 더 크게 만든 데스스타를 파괴하는 부분이랑,한 솔로의 죽음, 그리고 이제 가면을 쓰고 살수밖에 없도록 되어버린 솔로.. 2015. 12. 31.
히말라야 2015 히말라야는 어느정도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영화라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제가 생각하기에는 영화가 어떤걸 전달하고 싶은건지를 모를 애매한 내용이였습니다. 뛰어난 영상미를 강조한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산쟁이들의 끈끈한 우정이 두드러진 것도 아닌 것 같고, 산은 위험하니 조심하라는 캠페인은 어닌 것 같구요.^^; 왠지 국제시장이 산으로 옮겨진 듯한 감동쥐어짜내기?같은 느낌적인 느낌의 영화라고 개인적으로 느꼈습니다. 편집을 잘 못한 것인지.. 아니면 특정한 인물에 대한 아쉬움을 달래고자 한 것인지 제가 느낀 느낌으로는 그렇습니다. 제가 산쟁이가 아니라서 더 그런건지도 모르겠습니다. 2015. 12. 26.
스파이 2015 역사상 이런 스파이는 없었다가 타이틀인 영화 현장에서 일하는 CIA요원을 돕는 내근직이였던 그녀가 자신의 파트너의 죽음으로현장으로 출동하면서 생기는 코믹 액션영화입니다. 요원이라고하기에는 거대하고 둔한몸에 시체보고 구토도하고 ㅋㅋ하지만 CIA는 CIA로 훈련병때 받았던 기초체력과 스킬들은 나름 쓸만한 설정이고,내근직으로 다져진 여러가지 기술들을 통해서 자신의 부족한 부분을 매꾸며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모습이 인상적인 영화였습니다. 나도 하면 할 수 있다??라는 생각을 들게해줬던 영화입니다.하지만 너무나도 난무하는 B급대사들이 좀 걸리긴 합니다. 2015. 12. 24.
어린왕자 Little prince 2015 크리스마스와 맞춰서 개봉한 어린왕자입니다.현대사회의 획일화되고 살아가는 모습들로부터 영화는 시작됩니다. 하나를 목표로 나아가고 그곳에 도달하기위해서 그 위치에 도달 시키기위해 노력하는 엄마와그 기대를 벗어나지 않게하기위해서 노력하는 딸.하지만, 장래희망이 무엇이냐는 입학시험질문에 답을 준비하지 못하고,그대로 외운 다른 정답을 이야기하다가 쓰러져버리는 안쓰러운장면 현대 사회에서의 꿈이란 무엇인가..꿈과 희망, 상상, 공상, 그런부분은 정말로 필요없는 것이고 쓸모없는 것인지..왜 이렇게 모든 것이하라로 맞춰져가고만 있는 것인지를 생각할 수 있게해주는 영화였습니다. 어른에게도 다시 뒤돌아볼 수 있는 영화였고,아이들도 즐거워할만한(요즘 어린이들에게는 시시할지도..모르겠습니다만;; )영화인 것 같습니다. 2015. 12. 23.
미션임파서블 로그레이션 (Mission: Impossible - Rogue Nation, 2015) 톰 크루즈옹의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의 로그네이션입니다.도대체 ㅋㅋ 톰형은 언제까지 이런 액션물을 소화할 수 있을까요?ㅋㅋ 이번의 가장 주요 포인트 액션씬은 오토바이 추격전입니다.액션캠의 보급으로 인해서 전에는 시도하지도 못했던 앵글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그리고 역시나 늙지않는 톰형님의 액션또한 만나볼 수 있었구요. 스토리는 1편부터 점점 하락세라고해야할까나요..점점 치밀함도 떨어지고, 또 이야기가 시작되는 부분은 항상 위기에 몰려서 시작하고,이런부분들 생각하고 보기보다는 늙어도 줄지않는 톰형님의 액션신이 멋진 영화였습니다.과연 미션 임파서블 6번째도 나올것인지... 2015. 12. 21.
인턴 2015 experience never gets old. 경험은 절대로 늙지 않는다. 스타트업으로 시작되어 1년도 되지 않는 시간에 어마어마하게 성장한 회사를 만들고 운영중인 30대의 여성 CEO 줄스와 시대를 넘어 40년의 경험으로 무장한 신입 인턴으로 일하게되는 벤의 이야기입니다. 무한한 고객의 요구를 수용하고 그에 맞춰 사업을 발전시키는 줄스의 최대 약점은 경험이였고 그부분을 커버해주는게 벤의 경험이였습니다. 어떻게보면 너무나도 올드하고 지금의 사회에서는 이해하기 힘든 상사가 퇴근을 하지 않으면 나도 퇴근을 할 수 없다는 생각과 나보다는 회사를 위한다는 마음, 그리고 가만히 앉아 기다리지 않고 내 일이 아니더라도 파악하고 노력하고 도움이 되고자 움직이는 벤의 모습에 점점 의지하고 마음을 열고 그의 경험을 서.. 2015. 12. 20.
리틀 포레스트2 겨울과 봄 리틀포레스트 두번째 영화 겨울과 봄입니다.처음편에 비해서는 내면적인 이야기를 많이 다루었습니다. 도시에서 불현듯이 돌아온 주인공이 불현듯 집을 나간 어머니의 편지를 받으며 이야기는 다시 시작합니다.그리고 다시 고민고민하다가 왜 코모리로 돌아왔는지 코모리에 남으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를좀 더 생각하고 결심을 하면서 이야기가 흘러갑니다. 그간 지나왔던 과거에 대한 생각과 상상들도 남아있고요.전편에 비해 뭔가 주제를 주고 찾으려고 하다보니 음식이야기에 초점이 잘 맞지 않았다고 느껴집니다.그렇다고 뭔가 속시원하게 풀어준 것도 아니구요..^^; 그래도 아..일본 요리는 저런게 있구나..하는 부분과 배고픔을 동시에 준 영화였습니다. 2015. 12. 19.
터미네이터 제네시스 2015 터미네이터의 또다른 시간분리 마술로 태어난 제네시스입니다.세월의 흔적을 비켜갈 수 없는 아놀드 주지사님의 액션연기를 만날 수 있습니다. 2015년 7월에 개봉했었고, 이병헌이 나온다고해서 기대를 많이 했었는데그래도 나름 괜찮은 연기였다고 생각됩니다.(다만 국내에서는 액션연기 전혀 안하다가 헐리우드에서는 액션배우로..역시나 대사전달에 감정을 넣는게 달라서 그런걸까요?) 오랜만에 만난영화였지만 주연은 아놀드 슈왈제네거 형님이였습니다.저 나이에 액션연기 그리고 세월을 거스를 수 없는 듯한 자연스러운 시간흐름을 타고끝까지 노장의 액션은 살아있다라고 보여주는 영화였습니다. 스토리나 내용은 뭔가 많이 빈약하고 빈약한...-ㅂ-.. 그래서 조금은 더 아쉬운 그런영화 였습니다.여자주인공도 남자주인공도 안보이고 ㅋㅋㅋ아.. 2015. 12.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