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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 자전거 세계여행 부부 자전거 세계일주7

#297.자전거 (두고) 세계여행 - 제주살이 종료 n 유럽갈 준비 겸 휴식 오늘도 밭일 쉬는날.아마도 이제 슬슬 올라가는 날이다가와서 그런건지... 딱 알맞게 끊어진 밭일이다.루미 유아원 등원 시켜주고,오늘도 대형면허 소지자 현주씨의제주도 투어에 따라 나섰다. 그냥 가다가 들린카페.가고픈 곳을 찾았지만,문을 열지 않았거나,사라져버렸거나...흐흐흐 한켠에 앉아서 수다 삼매경~이제 갈날이 정말얼마 남지 않았구나를실감할 수 있는 날이였고, 모두들에게는 각자의 고민과걱정은 항상 존재하는 구나를새삼스럽게 느낄 수 있던 시간이였다. 이제 루미 대릴러 가야죠~ 루미를 대리고 찾아온수월봉의 지질공원. 꼭 용머리 해안을 갈 필요는 없을 것 같다.이곳이랑 비슷한 듯이다른 모습을 가지고 있으니까.(개인적인 기준입니다.) 이쪽은 다음기회에 내려가 봅시다.아마도.. 한국에 다시 들어오면,제주도에서 몇.. 2018. 6. 11.
#296.자전거 (두고) 세계여행 - 제주도 피자와 방랑의 테라스 어제 일마치고 돌아오니대형면허 소지자 현주씨가와 있었다. 그래서 오늘은 다같이 외출~한솔씨 차타고 고고~ 점심을 먹기 위해 찾은캐밥집~ 그런데 오늘 캐밥 사장님이몸이 아프셔서 장사 안하신단다..;;(사장님 문은 왜 열어놓으셨나요;; ) 캐밥은 물건너 갔으니까~오늘 점심은 뭐 먹지??고민을 하겠지만~그래도 날씨와 바다가 좋으니까 사진찍기 놀이를 하고 있었고,이른 출근을 한 영이씨와 접속하고,떡볶이 집 앞에서 만났지만,안타깝게도 줄이 너무 길어서다른 곳을 찾아 나섰다. 그러다보니 찾아온피자집.피자가 먹고 싶긴했는데... 역시나 분위기 만큼가격도 많이 나갔지만,그래도 뭐~ 맛있게맥주랑 같이 즐겼으니까~ 배를 채웠고, 가까운 한림의 협재해변으로 이동했다. 확실히 날씨가 따뜻해져서 그런가..사람들이 점점 많아지는.. 2018. 6. 6.
#295.자전거 (두고) 세계여행 - 제주 워홀러 (Feat.상실이 약값 벌기) 때로는 따뜻한 햇살을 받는 꼬냥이를바라보며 복잡한 머리속을 정리해본다. 이럴때는 집에서 쉬는 것보다는일하는게 속편한데.. 민규씨에게 전화가 왔다.대타 한번 뛰어달라고..나야 일 들어오면 무조건 OK! 오늘은 아침일찍 애호박밭에비닐 터널치기. 미얀마 사나이씨.캄보디아 씨에라군과 함께열심히 치다보니까예상보다 일찍 끝날 것 같네? 함께 먹은 점심에사나이씨와 씨에라군과이런 저런 이야기를 했고, 부디 좋은 기억만 가지고돌아가길 바랬다. 사나이씨는 에어컨 사업 꼭 잘하시고,씨에라군도 마트사업 꼭 잘하시길. 생각보다 일이 일찍 마쳐졌다.1시간 일찍 퇴근~ 제주도와서 삽질 참 열심히 하는 거 같네.크크크 어쩌다보니 연짝으로 일을하네?비가 내리기전에비닐터널 치는 일.역시나 삽질담당이다. 아침에 집앞에서 기다리니오늘은 헬.. 2018. 5. 30.
#294.자전거 (두고) 세계여행 - 오랜만에 제주도 관광모드 (Feat.꽃놀이, 만남, 제주관광) 제주에서의 일상이 다시 시작되었다. 오늘은 루미네 부부 덕분에오랜만에 봄 꽃놀이에 나섰다. 더 많은 스팟이 있긴한데,이곳도 벚꽃놀이의 명소라고 했다. 일요일이라서 그런가?많은 사람들이 모여서꽃놀이를 즐기고 있었고, 우리도 루미까지즐겁게 꽃놀이를 함께 했다. 정작 축제는 다음주라고 적혀있던데...아마 다음주 되면 벚꽃이다 떨어지고 없을 것 같은데.... 쇼핑몰 임대 회사에서 일했을 때에는다음해에 어떤 옷들이 유행인지알 수 있었는데... 올 봄에는 저 트랜지 코트가유행인가보다. 미세먼지가 좀 있다고 하더니깨끗하게 비행기가 보이진 않네. 바람이 불어 흩날리는 벚꽃잎들.오랜만에 마음이 한적한게 좋다. 벚꽃놀이를 마치고,편의점이 들러서음료수 한잔하고,방랑하우스로 돌아가는길에발견한 유채꽃밭. 이곳은 사람들이 없어서.. 2018. 4. 12.
#293.자전거 (두고) 세계여행 - 만남, 제주일상 그리고 육지.. 찍고 다시 제주!! 제주도로 결혼기념 여행을 오신 역마살 부부님.여행의 인연이란 것이이렇게 길게 이어질 수 있다는것을 다시 한번 느끼게 해주신 고마운분들. 방랑부부 영이씨와 담소를나누고 다시 숙소로 이동하셨다. 그런데,결혼기념일에 라이딩라뇨;; 한솔씨가 사준 맛있는 고기와아이스크림으로즐거운 하루를 마무리. 다시 불러주셔서 나간 밭일. 옥수수밭 비닐터널 치기.삽질의 연속이지만,그래도 이제는 힘들지만은않은 일인 것 같다. 바람이 많이 부는 날이라참 많이 힘들게 치긴했는데.. 밭에 섰을 때아랫쪽에 지붕만 보이는 집이있다..라고 하면 바람길목일 확률이 99%라고 하시는 형님.역시... 사람은 배움의 연속이다(?) 다른 분들도 따뜻하게 해주셨지만그래도 더 따뜻함이 느껴졌던 형님 누님들. 라인씨의 도움으로 무사히역마살 부부님께캠핑 장.. 2018. 4. 5.
#292.자전거 (두고) 세계여행 - 제주의 일상 V ( Feat. 쇼핑과 만남) 3월 1일. 삼일 만세운동이 열렸던 시절의 제주에는이마트에 많은 사람들이 몰렸다. 어디 서울에 가장 유명한 이마트에 온 것 같은 느낌. 이제 유아원에 나가게 되는루미가 사용할 용품을구입하러 왔지만, 이곳이 비싸서 다른 곳에서구입을 했다. 마트가 전체적으로꼭 저렴한 것은 아니였다. 오늘도 저녁은 맛있는 치킨.2년동안 못 먹었던치킨은 제주와서다 먹는 것 같다.흐흐 어마어마한 택배박스의 크기.외출냥이인 꼬냥이의 집과병원으로 이동할 때 사용될 케이지가 배송되어 왔다. 하나하나 살림살이를늘려주는 기분이다. 육지에서 처음으로 찾아온짝꿍님의 친구 갱.개인적인 사정에기분전환을 위해서바로 날아왔다. 덕분에 우리는 편안한오랜만에 비타민 국수에서수다를 이어갔다. 그리고 먹었던비빔, 멸고, 수육. 나는 내일 드디어 제주에서밭.. 2018. 3. 26.
#291.자전거 (두고) 세계여행 - 제주의 일상 IV ( Feat. 제주의 오름) 이제는 거실의 의자 위에서도잠을 잘 수 있을 정도로많이 익숙해 졌나보다. 오랜만에 따뜻한 햇살이내리쬐인다. 이럴땐 밀렸던 빨래 한가득하기. 그리고 찾아간 제주시의 중심가에 있는국수집에서늦은 아침과 늦은 점심을먹었다. 요즘 블로그 활성화에노력하고 있는 라인씨와 그녀를 돕는 건모씨. 음식 앞에 놓고이렇게 기다리는거참 많이 힘들다.흐흐 멸고국수. 제주도에 왔으면한번쯤 올라가 보고 싶었던오름을 오른 날이다. 얼마되지 않는 높이지만,등산하는 기분보다 더 심했었다. 올라가는 곳의 경사도가무서웠을 정도니까... 그래도 무사히 잘 올라 섰다.기념으로 루미와도 한 컷. 이제 올라왔으니까내려가기만 하면 되겠지. 어디든 내려갈때에는항상 조심조심. 가는길에 찍어 본 짝꿍님. 그리고 그들의 추억의 장소인왕이메오름. 그때는 둘이.. 2018. 3.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