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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 자전거 세계일주203

#183.자전거 세계여행 태국 - 친절하고 다정한 태국 그리고 반전의 숙소!! 짐정리를 하고 있었는데,예의를 갖추시고 똑.똑. 문에 노크를? 아침먹으라고 부르셨다. 저희는 그저 태국을 자전거로 여행하는 여행자일 뿐인데,저녁이며, 아침까지 챙겨주시다니.. 아침은 쭉!!태국의 아침은 대부분 이렇게 죽에다가반숙 달걀을 즐겨 먹나보다. 용안이라는 과일도 까먹는 방법도 알려주시고, 그리고 맛있게 잘 먹고,우리의 여행에 행운까지 받고 출발~ 자전거로 차도를 달리는건어떻게 보면 교통법을 준수하지 않으면정말 위험한 것일지도 모른다. 특히나 이렇게 교차로에서 차선을 변경할 때면위험하지만, 그래도 태국의 드라이버들에게 익숙해져서 그런가.. 이제는 무사히 잘 변경하고 다닌다.흐흐 하지만 뭐랄까..그래도 큰 트럭들은 조심해야 하니까.. 넓은 갓길이 위험도를 줄여줘서태국의 도로는 참 좋은 것 같다.그리고.. 2017. 9. 11.
#182.자전거 세계여행 태국 - 태국의 친절함 (Feat. 하이웨이 경찰서의 친절) 밤새 켜진 에어컨 덕분에 우리는 추위에 잠을 한번 깼다.그래도 편안한 침대에서 편하게 잘 잘 수 있었고, 출발하려고 주섬주섬 준비를 하니,아침먹고 가라고 불러주셨다. 반숙 달걀을 넣은쭉!!(한국의 죽과 유사하다.) 두그릇 고맙게 잘 먹었다. 우리들의 안전한 여행을 빌어주시며,마지막 사진촬영~크크크(아마도 이렇게 사진을 찍으면 해당 지역의 경찰서에공유가 되는 것 같다.) 태국의 우기의 절정기인 9월이지만,건조부부인 상실이네 집사들 파워(?)로파아란 하늘과 뜨거운 땡볕아래에서라이딩이 계속된다.흐흐 평소에 합이 잘 맞는 짝꿍님과 역마살 누님은자전거로 업힐 오르는 모습도 비슷하다.흐흐 사실 오늘 오르는 길이 치앙마이에서방콕으로 가는 길중에 업힐이 가장 심한 구간이라고 한다. 그래서 큰 트럭들도 저단으로 올라가라.. 2017. 9. 10.
#181.자전거 세계여행 태국 - 새롭게 시작하는 여행 일상들 특별할 것 없었다고 생각되는 지난 하루하루의일기를 적어나갔다. 역시 일기는 몰아쓰는게 최고죠!!크크크 그리고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찾은 미소네 점심뷔페.미소네로 올때 우버가 늦게와서 속상했지만,그래도 무사히 잘 도착했다. 치앙마이까지와서 한식뷔페를 찾는 사람들은우리같은 장기여행자나 현지인뿐인지라 점심시간이였지만 한산했다. 이곳을 찾은 이유는 이제 치앙마이를 떠나면언제 한식을 먹을지도 모르겠고,한번은 가봐야지~ 하고있었는데,이제서야 왔다. 별거 없어보일지도 모르겠다.하지만, 큰돈 쓰고 만족도 높은 한식이였다. 후식으로 파인애플과 수박까지알뜰 살뜰히 챙겨먹었다.(이날 하루는 이 한끼로 모든게 끝나버렸다.) 밖에 떡을 뽑는 기계도 있었네..와....이곳에서 이런걸 보게되다니..그래서 떡볶이가 있었구나.. 싶었다.. 2017. 9.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