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쿠레1 #520. 자전거 (팔고) 세계여행 - 수쿠레 (Feat.살아보고 싶었던 곳) 케메라 케이스는 어디에서 잃어버린 걸까? 점점 무언가를 잃어버리고 있다. 해가 뜨길 조그마한 수쿠레의 대합실에서 기다렸다. 많은 사람들이 어두운 밖은 위험하다고 이야기하는 것처럼 동이 트기전에는 모두 안에서 기다리는 모습. 짝꿍님이 인포메이션에서 알아온 가격으로는 역시나 터미널 밖으로 나가야 동일한 가격이 나왔다. 그것도 약간의 흥정을 통해서. 1인 5볼이라고 알려주는데 왜 택시기사들은 더 많은 금액을 부르는 걸까? 그 나라의 이미지를 망치는 것은 내 경험으로는 대부분 택시다. 다행히 밖에서 기다리지 않고 안쪽 쇼파에서 룸이 준비되기 전까지 짝꿍님은 쪽잠을 나는 매듭팔찌를 만들었다. 그렇게 체크인을 하고, 짐을 넣어놓고,샤워를 하고 밖으로 나섰다. 수쿠레의 분위기는 라파즈와 다른 도시와 다르게 포근한 느.. 2019. 11. 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