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나 여행1 #481. 자전거 (팔고) 세계여행 - 무섭긴하지만 찾아가봅시다 트리니다드 (Feat. 이다이는 친절합니다. ) 우기가 시작되는 5월에 방문했지만, 다행히 하늘도 맑고, 비도 내리지 않고있다. 아침에 사진하나 찍고, 어제 오전 9시에 밥을 차려주신다고, 11시에 뜨리니따드로 출발하는 차를 예약했기에. 까라 할머니의 추천을 받아서 9시에 아침을 먹었다. 단촐하지만, 그래도 배부르게 잘 먹었다. 그리고 할머니와 인사를 하고 사진을 찍고, 사진을 스마트폰에 옮겼는데... 10신데 벌써 차가 도착했다네???!!! 후다닥 짐을싸고, 할머니와 작별인사를 하고 차에 올랐다. 21살의 라파엘이 모는 푸조를 타고 뜨리니따드까지 달리던 도중 자신은 아침을 먹지 않았다고 잠시 휴게소에 들렀다가 가도 되냐고 양해를 구해서 우리와 불가리아 가족도 동의하에 잠시 휴게소에서 커피 한잔하며 허리도 한번 폈다. 어쩌다보니 이 어메이징한 가족과 .. 2019. 5. 2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