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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곤술레파고다2

#400. 자전거 세계여행 - 미얀마 양곤 도보투어 (Feat. 술레파고다, 쉐다곤 파고다 그리고 올드타운) 길거리에서 본 풍경과는 다르게 엄청 깔끔한 호스텔.덕분에 어떻게 잘 잤는데..그런데 짝꿍님이 정말 일찍 일어나셨다 생각했는데,어제만난 한국인 여행자분과 밤새 이야기를 하셨다고 한다.대단한 체력이다...;;; 일단 아침시간에 아침을 먹고 짝꿍님은 30분만 눈을 붙인다며 누웠고,1시간정도 잠을 잤다. 나는 뭐 이것 저것 준비.비몽사몽일 것 같은데.. 배낭여행자라서 마냥 늘어질 수 없어서양곤 투어에 나섰다. 숙소는 뭐랄까 깨끗하고 최신시설과 양곤 특유의 건물양식이 남아있어서좋은데 밖으로 나오면 한국은 80년대와 2000년대를 섞어 놓은 듯한 느낌이 든다.길가에 이렇게 걸어다니다 보면 저런 장면은 흔하게 볼 수 있었다.양곤이 현재는 미얀마의 최고로 발달한 도시라고 했었는데..한국의 수도와는 참 많이 다른 느낌이.. 2019. 2. 10.
#399. 자전거 세계여행 - 미얀마 안녕? (Feat. 좀처럼 적응되지 않는 친절) 미얀마행 비행기에 올라탔다.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가는군...우리에게는 그렇게 익숙하지 않은 여행지지만미얀마는 유럽사람들에게는 익숙한 곳이라고 하던데.. 몇시간되지 않는 비행시간이니까아마도 금방 도착하지 싶었다.비행기는 긴 대기시간없이 잘 떴고,정말 뜨고 조금 지나니까 도착했다는 방송이 나오기 시작했다.이렇게 가까운 곳이였구나. 미얀마라는 곳이. 출발할때도 비가왔었는데..도착했어도 비가 내리고 있었다.그래도 랜딩도 사뿐하게 잘하시던데? 현재는 한시적으로 무비자기간인지라입국카드도 사라지고 세관신고서카드만 적었다.오랜만에 적는거라 그런가 단어도 좀 찾아보고...역시 서류 다른나라말로 쓰는게 가장 어렵다. 수화물은 보통 박스체로 꺼내던데 여기는 하나하나 트레일러로 옮기는군.비행기가 작아서 그런건가... 흠냥... 2019. 2. 9.